[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정우택 후보(새누리당·청주 상당·국회의원)는 4일 새누리당의 공약인 지역 서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약속.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직장가입자는 월급에 대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고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연 7천200만원 이상의 고소득인 경우에만 보험료가 부과되는 반면 지역가입자는 소득 이외에 자동차, 재산 등을 종합해 보험료 부과, 생활 수단인 자동차나 주거용 주택에 대한 보험료 부담이 더 클 수 밖에 없는 상태.

 이에 정 후보는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를 신고 소득으로 바꾸고 서민의 자동차나 재산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

 아울러 소득에만 보험료를 부과하고 자동차, 재산, 가족의 경제능력 등을 평가해 보험료를 부과하던 평가소득은 점차 없애 나간다는 방침.

 정 후보는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과기준 개선으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가진 서민층도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경제전문가, 국회 정무위원장으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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