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인섭 기자]…도종환 후보(더민주당·흥덕·국회의원)는 5일 청주를 중부권 거점 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

도 후보는 2015년 청주시 사회조사보고서를 인용해 "청주시민이 생각하는 충북 발전방향은 경제 분야(35.5 %)에 이어 응답자 33.8%가 문화·교육 분야를 선택했다"고 소개하고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문화도시 지정 ▶지식정보미디어산업관 건립 지원(직지특구) ▶문화벤처산업의 요람 콘텐츠코리아랩 유치(문화산업단지)를 약속 공약.

도 후보는 "대표 발의한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며 "청주시가 추진 중인 지식정보미디어산업관 건립을 지원해 직지특구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고, 문화산업단지에 콘텐츠코리아랩을 유치해 문화전문인력 양성과 강소 문화기업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