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균 후보(새누리당·청주 청원구·변호사)는 7일 "그 동안 부유층만 누렸던 외국어 문화 체험과 언어교육 등을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과 학생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려는 이 법안이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청주시도 반드시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오 후보는 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가 지난 4일 방송토론회에서 교육국제화특구 공약을 폄하한 바 있다"면서 "하지만 19대 국회에서 교육위 위원으로 활동했고 교육전문가로 알려진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더민주당 배재정 후보를 비롯해 김문수(대구 수성갑), 서청원(화성), 나경원(동작 갑) 등 많은 후보가 핵심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비난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박.

오 후보는 "현 정부들어서 교육국제화특구 정책이 주춤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교육국제화특구 관련 법안이 법적효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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