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후보(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구·국회의원)가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공약 114'로 불리고 있다는 전언.

지난 3월28일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공약대상'을 수상하며 충북 국회의원 중 1위,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1위, 전체 국회의원 중 4위로 집계됐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 변 후보는 공약이행 평가 100점 환산 점수에서 74.91점을 받아.

변 후보의 이 같은 점수는 전체 의원 평균 및 더민주 평균보다 약 27점이 높고, 충북지역 국회의원 평균 및 3선의원 평균보다 약 24점이 높은 것. 충북에서 가장 점수가 낮은 의원보다는 약 48점이 높아.

이와 관련, 변 후보는 7일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의무"라며 "이번 20대 총선에서 승리한 뒤에도 미호천 복합공원 등 공약을 이행하여 청주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

이런 가운데 공약대상은 25년 동안 공명선거감시 및 의정감시활동을 전문으로 해온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의 의정종합감시평가단이 시민, 대학생, 모니터전문가 등 연인원 3천명으로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것.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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