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후보(더불어민주당·청주 상당·전 청주시장)는 7일 "대기업이 골목 이·미용업에 진출하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에 반대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

한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서울 서초구을)이 대표발의한 '규제 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지난달 24일 국회에 제출됐다"며 이 같이 강조.

한 후보는 그러면서 "이 법에 따르면 현재에는 이·미용업계에 법인진출을 금지하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대한 특례규정을 두어 법인(대기업)의 골목 미용업 진출 길을 터 주고 있다"면서 "새누리당 집권 8년 동안 가계 빚이 665조원(2007년)에서 1천207조원(2015년) 거의 두 배나 늘 정도로 서민 경제가 어려워졌는데 대기업이 골목의 이·미용업, 빵집, 마트 등에 진출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일축.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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