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국민의당 선병렬, 무소속 이대식 후보가 지난 6일 동구 정동 '민생상담네트워크 새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정구국 후보를 제외한 야권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혀 동구 판세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총선 7일을 앞둔 충청권 최초 단일화로 동구는 새누리당의 이장우 의원, 무소속 정구국 후보와 단일화 부호가 맞붙게 됐다.

이들 단일화 합의 후보들은 ARS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키로 합의 했으며, 여권심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무런 가치통합도 없이 서로 합치겠다고 하는 것은 당선이라는 권력만을 쫓는 불나방이라는 비난을 받을 뿐이다."라며, "잔머리를 굴리고 얕은꾀를 써서 수단만 부리려 들면, 성취에 가까울수록 파멸의 재앙이 그만큼 빨리 다가선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종순 /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