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과 청주CBS는 20대 총선 청주서원선거구 후보 초청 토론회의 두번째 순서로 4일 청주 흥덕선거구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무소속 김준환, 국민의당 정수창,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 / 김용수

중부매일과 청주CBS는 20대 총선 청주흥덕선거구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번째로 개최된 토론회는 4일 낮 12시 15분부터 2시까지 진행됐다. 토론회 요지를 정리했다.

■출마의 변 (1분30초)

그럼 본격적으로 토론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총선에 출마한 청주 흥덕구 선거구 후보들의 출마의 변을 들어보겠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각자 1분 30초입니다.

▶송태영 후보(새누리당)= 기호 1번 송태영 후보다. 지난 10년간 설레는 맘으로 준비했다. 중앙정치에서 지역에서 능력과 실력 검증됐다고 생각한다. 7대 1이라는 완전국민경선 통해 흥덕구민 여러분이 선택해줬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하루하루 힘들다고 한다. 서민들은 경제와 민생 불안하고 서민들은 희망 잃고 있다. 정치권은 국민들에게 희망주기는 커녕 걸림돌 되고 있다. 정의 애국심 있는 정치 서민중심 깨끗한 정치 하겠다. 청주는 국토의 중심, 기회의 땅이다. 대전, 세종에 밀려 소외감 느끼고 있다. 충청권 중심 청주를 새롭게 도약시키겠다. 자랑스런 청주가 충청권 중심 되도록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도종환 후보(더불어 민주당)=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도종환이다. 아침 출근길 네거리에서 시민들 향해 인사한다. 차가 지나갈때마나 머리숙여 절한다. 첨엔 절만하다가 이젠 마음속으로 기도한다. 합리적인 사람 따뜻한 사람 다수가 되게 공정한 사람이 다수가 되게 불평등보다 평등 분열보다 화합 싸움보다 평화 추구하는 사람이 다수 되게 해달라고 기원한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 잘 사는 세상 되어야 한다. 양 극단으로 갈라지는 사회 아니라 더불어 성장하는 나라 보육과 교육으로 인한 불안 젊은이 일자리 불안 노후 불안 안전과 안보 불안에서 벗어난 안정된 사회가 되어야 한다. 힘을 보태고자 100배 500배 머리숙여 노력하겠다. 진정성 믿고 도와달라.

▶정수창 후보(국민의당)= 기호3번 국민의당 정수창 후보다. 사람들은 먹고살기 힘드니 잘 살게 해달라고 한다. 그래서 더민주는 경제가 문제다고 내세우고 있다. 과연 경제가 문제일까요 아니다. 정치가 더 문제다 콘트롤타워이기 때문이다. 경제가 잘 돌아가려면 경제주체인 정부기업 가계가 혈액순환 잘 되듯이 순환되어야 한다. 그러나 정부와 집권여당이 국민에게 신뢰주지 못하니 경제 잘 돌아가지 않는다. 매선거때마다 당명 바꾸고 있지만 정치 바뀌지 않았다. 문제 원인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해 국민에게 실망만 준다. 국민에게 희망주지 못하는게 문제 양당 체제로는 안된다. 제3당이 있어야 정치 바뀐다. 국민의당 정수창 뽑아달라.

▶김준환 후보(무소속)= 기호5번 김준환입니다. 경제가 어려워 정치까지 실망시키고 있다. 당에 헌신하고 여론조사 1등인 저에게 편법 밀실공천은 시험볼 기회조차 주지 않는 권력횡포, 비민주주의의 극치다. 이런 불의 묵인은 범죄행위와 같다. 정의구현과 올바른 세상 위해 우리 아들 딸 위해 억울함 없고 공정한 세상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흥덕구는 경제 1번지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이바지하고 연100만명 이상 다녀가는 관광지로 만들겠다. 문화 복지 등 공약 이행하겠다.

■공통질문1 (2분)

지역 현안에 대해 알아보는 공통질문 시간입니다. 청주 흥덕구 지역은 도시 팽창에 따라 도심 한복판에 굴뚝산업 중심지인 충북최대의 산업단지인 청주산단이 위치해 있습니다. 충북의 경제를 견인하는 산단이지만 인접지역 주민들에게는 대기오염을 비롯해 유해물질 누출 사고 등으로 원성을 사는 곳입니다. 청주산단의 문제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시는지 각 후보들은 복안들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시간은 각자 2분입니다.

▶도종환 후보(더불어 민주당)=청주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성공적 수행이 해결책이다. 생산액 13조 충북 전체 72조의 32% 차지. 그러나 청주산단 20년 이상 된 노후건물 65% 악취 배출업체 80여개 최근 화재와 화학물질 누출, 폭발하고 악취관련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사건사고도 많다. 노후산단 활력증진및 경쟁력 강화 단지로 선정돼 새롭게 태어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아이티 융합해 제조업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공장이미지에서 아이티 활용 생산공정 최적화 인간친화적 공단으로 바꿔야 한다. 유능 인재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바꿔야 산단 활력 되찾게 될 것이다. 업종 고도화 기원지원 확충 연구개발 확대 등 다양한 과제 있다. 산학연관까지 힘 합쳐야 가능하다. 세부사업계획 용역 연말까지 잘 살피겠다. 재산권 협의도 잘 하고 기업 이전 갈등 잘 해야 하고 1천억원 예산 확보하고 신산업 확대 위해 노력하겠다,.

▶정수창 후보(국민의당)=청주경제의 젖줄이다. 중심축이다. 청주산단과 함께 청주 발전했다. 공단이라 불리던 초창기에는 거주지 없어 주민 생활권 침해 문제 크게 되지 않았으나 지금은 대단위 주거밀집지역으로 인해 상황 바뀌었다 .유독가스 유출로 인한 문제도 있었고 분진, 악취, 소음등으로 산단 주민들의 생활권 악화. 민원해결 요구 목소리 많다. 입주업체 시설보강, 관리감독 기능 강화된 입주업체 경제논리만 아니 인근 주거민 생활권 철저히 보장받고, 이전필요한 기업은 인센티브 주어 이전 돕겠다. 다양한 부지선정과 인센티브 협의 필요 있다. 일터요 삶의 현장인 만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결방법을 협의체 구성해 해결책 모색해야 한다.

▶김준환 후보(무소속)= 1970년 조성된 엘지와 에스케이 하이닉스 중심으로 중북경제 이끌었다. 그러나 리모델링 시급하다. 국토부 산업자원부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되면서...6천138억원 소요되는 구조고도화 사업과 재생사업. 도로확포장 노후화된 행복주택건립 산단형, 산자부 주관의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환경개선펀드 산업으로 진행돼 아파트형 공장, 비즈니스 업무타운, 융복합 신산업단지 근로자 거주 오피스텔 등 테마형 복합상가 등 테마거리 조성돼 복합산업단지가 될 수 있다. 청주산단은 오송역과 공항과 연계돼 중부권 산업경제 허브 발전할 수 있다. 악취 공해기업을 이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송태영 후보(새누리당)=청주발전하기 위해서는 100만 도시가 빨리 돼야 하고 일자리 충분해야 한다. 일자리 충분하려면 그 중심에 청주산단이 있다. 오송오창옥산 있는 기업벨트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대기업뿐 아니라 삼성, 현대 대기업도 투자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청주산단 인근 아파트나 주거단지와 약간 충돌있어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병존해야 하는 현실적 상황 있다. 청주산단은 산단대로 대기오염 최소화 환경오염 최소화하고 이것을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서 청주산단 경쟁력 가져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민들이 체크하고 정보 공유하고 대화해서 이것을 최소화하는 노력 필요하다고 본다. 후보자들이 다들 말했듯 청주산단을 재생산업하고 고도화 통해 이 부분을 많이 해결할 여지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로부터 허락 받았고 그것을 하면 된다. 청주산단을 스마트 산단으로 재탄생시키는 역할을 정치권과 지자체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대1 지정토론 (6분) (후보자의 시간)

이번에는 후보자들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1대 1 지정토론 순서입니다. 방법은 후보자가 상대 토론자 한명을 지정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입니다. 질문자는 답변자의 답변을 중간에 끊을 수 있으며 주어진 시간은 6분입니다. 새누리 송태영후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송태영 후보(새누리당)=선거는 지난 4년에 대한 심판의 성격 있다. 도종환 후보 4년간 비례대표로 일했는데 청주를 위해 구체적으로 한 일은?

문화쪽에서 우선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위상 확고하게 굳어지고 청주가 문화도시로 성격위상 재고하는 기회됐다. 문화도시 사업 예산 확보하고 선정되도록 하는데 일회성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는데 중요한 역할 했고 두번째 엽연초제조창내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에서 시작했는데 그것만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현대미술관으로 바꾸어 예산 600억을 확보했다.(많은 사람들이 시나 쓰시지 정치를 왜 본격적으로 하느냐는 것은 4년간 청주에 기억 남는 일이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되고, 심판적 성격이기 때문에 노영민 의원이 12년간 청주 흥덕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 평가 필요하다.

노영민 의원 의정활동 평가는) 청주산단 문제에 대해서도 산단발전 같이 얘기했는데 노후증진 활력 증진 및 경쟁력 강화 법 만드는데 노 의원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초를 만드는 일을 했다.(다른 것 있나) 지역발전 우리 청주시에 외곽도로 2-3개 계속 늘어나고 있다(청주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오송역 분기역 유치와 청주청원 통합이다. 그런데 두 현안에 노 의원 전혀 도움 안되고 역할 못했다. 과학비즈니스벨트, 첨복단지도 현안 미비했다. 세종시 관련 부분만 열심히 했다는 평가 받는다) 청주청원 관련 법안도 노의원이 했다. 정확한 근거 없이 하시면 안된다. 산자위원으로 일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일했다. (청주시내 주요도로에 전선 지중화도 안했다. 성실하게 못했기 때문에 노 의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비판적으로 얘기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저한테 질문해야 하는데 질문의 초점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시나 쓰라는 개인공격 답변할까요? 개인 공격적인 말은 자제해 달라. 만약 윤동주 시인한테 시나쓰지 왜 독립운동하고 감옥갑니까 하면 됩니다. 사회와 민족을 위해 일했던 사람들이 우리에게 자긍심갖게 하는 일이다.(역사적 인물과 동일시해서는 안된다) 시인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했다. 인격적인 문제까지 된다.

■후보자 개인과 관련된 질문

(1) 먼저 국민의당 정수창후보께 질문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정수창 후보는 치과의사답게 건강이나 의료 관련한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치과대학 설립과 청주를 현대의학과 통합의학이 융합된 건강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셨는데. 포부가 아닌 구체적인 복안을 듣고 싶습니다.

▶의료계 한 사람으로 의사로서 많이 가르치고 책도 쓰고 사회활동했다. 그러던중 고향 청주가 특히 의료시스템이 낙후돼 있다는 것을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래서 청주 발전을 위해서 총선 나가야겠다 동기부여 됐다. 충북홀대론 나올 정도로 전국 유일하게 치과대학 없다.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 국회들어가면 당위성과 필요성 설득하겠다. 의료인이기 때문에 설득할 수 있다. 현대 의학시스템은 병원만 존재한다. 미국에서는 융합병원 많다. 청주가 대한민국 중심되려면 청주에 통합의료메디컬센터를 유치하는 것이다. 국민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는 당위성 설명해 유치하겠다.

(2) 다음은 무소속 김준환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권력은 국민에게 나오는 것"이며 "올바른 정치를 위해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 이라는 말과 함께 기업 유치에 의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21세기 미술관 건립을 비롯해 청년 고용·창업 지원센터를 공약으로 내거셨는데. 일련의 공약들을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복안들을 설명해 주시죠.

▶오늘날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경기침체, 내수침체, 고용창출 효과 이루기 어려운 상황이다. 포기할 수 없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 필요 있다 기업유치는 타 지역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부지면적 확보하고 지자체 차원의 무상임대 등 파격적 대우 필요하다. 행정지원도 수반돼야 한다. 투자리스트 보완해줄 대안도 있어야 한다. 21세기 미술관 건립 두번째 공약, 현대적이고 세련된 건축물인 미술관 건립해서 아이들은 미술품 조각상을 통해 창의력 높여주고 여성과 젊은이 품격있는 삶, 중장년 위한 고품격 미술관으로 일본 가나자와 미술관 처럼 연 100만명 이상 관광명소로 만들어서 청주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 청년고용지원센터 만들어 맞춤형 일자리 소개하고 청년에게 삶의 희망과 꿈 채워주겠다. 청년들의 삼포 오포 칠포세대 청년들에게 큰 희망 주겠다.

(3) 다음은 새누리당 송태영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송태영후보는 주변 대전과 세종, 천안에 밀려있는 청주를 다시 충청권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를 만들겠다는 게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인데. 그렇다면 테크노폴리스 개발 방안을 비롯해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방안들을 설명해 주시죠.

▶청주가 100만도시 되려면 일자리 부족하고 이를 해결하려면 흥덕구 중심으로 기업도시화 돼야 한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도 당초 100만평 조성하려고 했는데 48만평으로 규모 축소됐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그대로 추진됐으면 한다. 미래 예측하고 구체화하는 미래 비전 갖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금보다 확장해서 추진해야 한다. 기업도시의 핵심, 미래 조성될 핵심 산단이다. 테크노폴리스는 지난 1월 16일 하이닉스가 22조5천억원 투자해서 공장 신규 투자 신설하겠다고 했다. 당장 많은 분들의 기대가 커졌다. 테크노폴리스는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생각한다. 성공조건은 하드웨어도 있지만 구체적인 이것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있다. 고도화 하고 첨단화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대중소협력 해서 첨단산업 육성하도록 하겠다. 제대로 조성하는데 힘쓰겠다.

(4)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도종환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19대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활동을 하시면서 도종환후보는 언론에 정치인이 된 것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했다고 밝힌바 있고, 국회를 아수라장에 비유하며 비판을 하기도 했는데. 이번에 지역구에 출마를 선택한 이유는 뭔가.

▶올해초 더불어민주당은 탈당등으로 한척의 난파는 배와 같았다. 한없는 실망 국민에게 줬다. 접하면서 떠나는 분들의 실망 남긴 채워야 한다고 정치정권 시대교체 꿈은 사라지고 180석 내줄 수 있다는 불안. 역사 민주주의 후퇴 민생파탄 막지 못하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사회적 책임과 정치적 책임 지기 위해 부름받음과 쓰임 받음에 대해 생각했다. 제 능력과 힘이 있다면 어디에 쓰는느 것이 세상에 빚는 갚는 것인가 생각했다. 진흙탕에 뿌리 내리지 않으면 연꽃 피울 수 없다. 절규와 고통 한복판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지금보다 나은 세상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하고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운천동에서 태어나 청주에서 시인되었다. 청주와 함께 변모했다. 제가 청주 자랑스러워했든 시민 자랑스러워하는 청주 만들고자 출마했다.

■1대1 지정토론 (6분)

이번에는 후보자들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1대 1 지정토론 순서입니다. 방법은 후보자가 상대 토론자 한명을 지정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입니다. 질문자는 답변자의 답변을 중간에 끊을 수 있으며 주어진 시간은 6분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도종환 후보에게 기회 드리겠습니다. 질문할 후보를 지정하시고 질문해 주시죠.

▶도종환 후보(더불어 민주당)= 송태영 후보에게 질문하겠다. 수장고라고 말했는데 수장고 아니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으로 확정됐다는 것 말씀드리고 질문하겠다. 대기업, 이미용 국회제출 3월 24일 새누리 강석훈 의원이 규제프리존 관련 특별법 발의했다. 지역 미용업계 반발한 법인의 대기업 진출 허용하는 내용이다. 2천개 넘는 미용업 1인 운영하는 대표 업종이다. 영세자영업자 울리는 법안 제출했다는 비판 많다. 수퍼수퍼마켓 등으로 서민 고통받은 것 알지 않나. 이미용 법인 진출 어떻게 생각하나

반대한다. 강석훈 의원은 공천 받지 못해 출마 못한다. 이 발의한 의원중에는 더민주당도 있는 것으로 안다. 법안은 이미 이번 회기를 통해 폐기될 것으로 본다. 이걸 정치쟁점화하는 것은 또 다른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한다. 케이뷰티 관련해서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지금 미용업 하는 분들한테 불이익준다면 반대한다.(수도권 규제완화하면 대기업 규제하면 골목상권 위협받는다. 공중위생법에서도 막고 있다) 저도 이미용하는 분들 위해서 앞장서겠다.(규제풀어 상권 활성화하려면 골목상권 피해 없도록 해야 한다) 현역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20대에서 이런거 올라오면 반대하겠다(새누리당은 규제완화하면 일자리 늘어난다고 하는데) 개인 발의한 것은 새누리당으로 말하지 말아달라./

김준환 후보에게 (일본 가나자와 스페인 빌바오 아시지않나..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시켰다. 쇠락했던 철강도시를, 프랑스 낭뜨도 도시를 문화로 재생시켰다. 21세기 미술관의 목적과 취재가 선명하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생각했다. 구체적으로 청주발전에 어떻게 기여할까) 시민들이 향유하고 끝나는 경우 많다. 청주 대표할 수있는 문화예술 없다. 문화예술 상징성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21세기 미술관 건립하자는 것이다. 현대미술관은 관람형이고 21세기 미술관은 체험형으로 만들자는 것이다.(어떻게 100만명 오게 할 것인가) 매력적으로 만들면 된다. 가자나와 미술관처럼, 도서관, 카페 구비된 형태로 편안하게 방문해서 미술관 주인공처럼 만들겠다.

공통질문 2 ( 2분)

이번 순서는 공통질문 시간입니다. 그동안 국회가 진행해온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와 관련해 '성적지향' 조항이 '동성애'를 조장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각 후보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시간은 2분씩 드립니다

▶김준환 후보(무소속)= 차별금지법안은 통합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 전신이 2012년 공동, 임금 승진 복리후생에서 성별나이 언어사상 정치적 의견등 20여가지 차이점 중에서 성적지향 명시되며 논의 시작. 성적지향이란 어떤 성별에 호감 느끼는가. 특히 동성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동성애는 여러매체에서 출산율 등 문제 있고 법안 제정시 다수의 자유와 권리 제한해 역차별 조장 우려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것을 인정하면 동성애 단체에 의해 악용되고, 국가와 국민들에게 호도하면 홍보할 여지 있다고 생각한다. 젊은세대 가치관 혼란 시키기 때문에 동성애 문제 때문에 성적지향은 삭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송태영 후보(새누리당)= 차별금지법 총론적 차원 추진돼야 하지만 구체적으로 내용은 사회적 합의 필요하다. 성적 지향은 더 시간두고 충분히 논의돼야 한다. 현재 법안보면 성적취향 따라 차별받으면 안되지만 공공장소에서 표현으로 자기 의견내서 처벌받으면 표현의 자유 헌법에도 어긋나고 종교적 자유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국민적 공감 형성될 때까지 제외하고 나머지만 추진. 성적 취향은 배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종환 후보(더불어 민주당)= 차별금지법은 19개 국회에서 3개 법안 제출됐고 2개 철회됐다. 1개 법안도 통과되기 거의 불가능하다 생각. 국민동의절차 전통의 윤리적 절차 담지 못해 실패했고 앞으로도 어렵다고 생각. 장애, 출신, 지역, 인종, 종교, 성별, 학력, 사회적 신분 등의 이유로 차별 금지해 헌법 평등 실현하고 인간존험 가치 구현하자는 것이지만 동성애 합법화로 인식하는 분들 적지 않은 것 같다. 법안이 국민의 눈높이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는 부분 인정. 국민을 제대로 인식시키지 못해 법안 발의자 스스로 철회한 것이다. 시대적 상황에 맞게 법안 제정돼야 한다. 사회문화적 상황, 경제적 상황 고려할 것이 많다. 국민동의 어려운 윤리문제는 사회갈등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법이었다.

▶정수창 후보(국민의당)= 차별금지법은 차별을 금지하겠다는 것이 법의 취지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구현을 목적으로 한다고 돼 있는데,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출신국가, 출진지역, 혼인여부, 출산, 사상, 전과, 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괴롭히거나 불리하게 대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성적 지향은 차별금지 넘어 동성애 합법화 할 수 있다. 성소수자의 권리 문제로 볼 것이냐가 쟁점이다. 결혼제도는 국가마다 다양한 형태 띄고 있다. 모계사회가 전통인 나라가 있는가 하면 부인을 공유하는 나라도 있다. 불가피한 가족제도...일부 서구 국가에서 동성애 결혼 합법화 하고 있지만 동성애 합법화라면 저는 반대이다.

■1대1 지정토론 (6분)

이번에는 후보자들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1대 1 지정토론 순서입니다. 방법은 후보자가 상대 토론자 한 명을 지정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입니다. 질문자는 답변자의 답변을 중간에 끊을 수 있으며 주어진 시간은 6분입니다. 국민의당 정수창 후보에게 기회 드리겠습니다. 질문할 후보를 지정하시고 질문해 주시죠.

▶정수창 후보(국민의당)=김준환 후보에게 질문. 공약중에 창의적 교육환경 개선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떤 창의적 교육이라면 미국 있을때 한국과 비교되는데 한국교육은 대표적인 것이 주입식 교육이고 서구교육은 창의적 교육이라고 느꼈다. 그런 창의적 교육 말하는 것인지 아님 다른 특별한 대안 있는지.

창의적 교육 공약이다. 우리나라 교육 주입식이다. 일방적. 그런 교육이 아니라 학생간 토론, 인성과 지성 덕성 길러주는 환경 만들자는 것이다. 정책방향도 바꾸고 예산 책정해 지원하자는 것이다. 노후화된 교육시설을 보수하자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미국과 같은 토론, 체험중심의 교육환경 만들어 교육시키자는 것이다.(물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있는데 하드웨어 잘 갖춰졌는데 소프트웨어 취약하다. 예를들면 미국 경험이 거기는 토론학습 활발하다. 한시간동안 주제 토론하는 경우 종종 있다 .그런 식의 토론식 문화 미국 활발한데 그런 것 포함하나) 그렇다. 한국 명문대 졸업하고 미국 유학가면, 사법고시도 주입식 일방적 답안쓰고 채점하면 외국가서 적응못해 들어오는 경우 있다. 토론중심이라는 것은 계속 연구하고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고 상대방 의견 반박하다보면 창의력 생기는 것이다. 머리는 좋은데 연구실적 미비한 이유도 이때문이다.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을 토론, 체험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박근혜 정부 창조적 경제 내세우는데 창의적 교육환경 베이스 되어야 한다. 모든 후보들이 교육공약에서는 창의적 교육개선이 가장 기본적으로 모든 후보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 송태영 후보에게도 질문(어린아이 굉장이 좋아한다. 강아지도 좋아한다. 우리나라 미래세대 어린아이들 복지, 교육 신경써야 하는데 안타까운 것이 아동학대 이슈되고 있다. 아동학대 방지 복지 관련 공약 내세웠는데 특별한 구상 있다면) 아동학대 부분은 그동안 아동을 부모 소유물 비슷하게 생각했다. 인격 고스란히 대우해주고 존중해줘야 한다. 사회나 국가가 더 개입해나가야 하는 방향으로 정책방향 잡혀야 한다. 가정환경 제대로 돼야 한다. 경제적 여건 주거여건 기타 등 여건 갖추고 어린이 접하는 교사, 보육교사 처우개선되고 환경개선 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법적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해서 예방하고 발생했을때 처벌강화하는 법적 장치 마련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후보별로 개별질문

(1)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부터 질문 드리겠습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오송지역의 철도박물관 유치 문제에 대해 송태영후보에게 개별질문 드리겠습니다. 새누리당 제천.단양 선거구의 권석창 후보가 철도박물관 제천유치를 공약으로 내 걸었는데. 지역구인 오송지역 활성화를 위한 철도박물관 유치의 공을 자칫 빼앗길 수도 있는 상황을 맞고 있는데.

▶철도박물관에 대해서 현황파악 잘 못했다. 미처. 파악해보니 당연히 오송에서 유치돼야 할 정부사업인거 같다.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한 17개 지자체가 각축 벌이고 있고 후보지 평가 진행중이다. 제천은 교통부 공모사업에 아직 참여 못했다. 해당 평가에서 누락됐기 때문에 뒤늦게 제천 뛰어들 일이 아니다. 현재 16개 후보지 가운데 충북오송과 경기도 의왕(? 확인바람) 등 두곳만 모든 분야 최고점수 최고 입지조건, 철도박물관은 오송과 의왕 이파전 양상이다. 철도박물관 유치할 경우 연간 200만명 관광객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으로 본다. 국토중심 오송 위상 강화될 절호의 기회될 수 있다. 철도박물관 입지 관련해서 오송 유리하다. 엑스축 국가철도망 중심지고 철도연구원 등 주요 철도시설 관련 있어 시너지 효과 나타낼 수 있는 좋은 여건 가지고 있다. 이런 호기를 의왕과 경쟁해 이길 수 있도록 하면 좋은 결과 기대된다. 앞장서겠다.

(2) 더불어 민주당 도종환 후보에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야권분열상태는 여권에 유리할 뿐이라며 연대에 부정적인 국민의당을 압박하고 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으려고 한다면 국민의당 후보에게 더민주 후보가 양보하는 것이 도리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혹시 -토론회 할 때쯤 상황의 변동이 생기면 -표현의 수정은 가감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물론 야권연대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이긴 합니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야당후보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불거지고 있는데. 야권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요.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의 경제실정 심판 선거다. 대다수 국민들이 새누리당과 정부 무능과 독주를 심판해달라고 하고 있다. 다른 정당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수도권 선거구 122(숫자 확인요망)곳 중에서 85% 일여다야다. 전국적으로도 75%(확인요망) 일여다야. 이대로라면 야권 패배, 공멸 면하기 어렵다. 새누리 지지율 40% 안팎인데 현구도대로면 과반이석은 물론 180석 차지도 가능하다고 본다. 60-70% 의석 가져가면 민의 제대로 반영될 수 없다. 민의왜곡 막는 길이 야권연대다. 안철수 대표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서, 은평, 대전 대덕 등 후보간 합의로 야권연대가 실현됐거나 진행중이다. 안 대표는 총선결과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지면 책임지고 싶어도 질 수 없다. 지금이라도 야권 연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국민의당 정수창 후보에게도 도종환 후보와 유사한 질문 드리겠습니다.

국민의당 정수창후보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오래된 양당 세력을 새로운 세력으로 교체할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유권자들이 선택을 구하셨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야당후보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불거지고 있는데. 야권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요.

▶의사로서 치료의 핵심은 진단에 있다. 80%가 진단이다. 진단을 정확히 내려야 치료 잘 될 수 있다. 제가 볼때 지금 모든 정치전문가 정치인들 정확한 진단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야권연대 증상 치료다. 증상치료 뿌리치료 있는데 야권연대하면 증상은 좋아지는 것 같다. 새누리당 독주 막을 수 있다. 맞다. 증상치료는 맞다. 그러나 병 치료하려면 뿌리 뽑아야 한다. 75% 일여다야 형태가 증상적으로는 그렇지만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이 서로 국민의 당이 야권연대 안해서 새누리 의석 많아진다고 하면 증상 나아지는것 같지만 세월 지나면 증상 나타나 다시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그래서 현재 야권연대는 옳지 않다. 뿌리 치료를 위해서는 양축을 잡아줄 수 있는 받침점이 있어야 한다. 좌우 조율할 수 있다. 그것이 핵심 정치 치료라고 본다.

(4)무소속의 김준환후보에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김준환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 되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셨는데. 일각에서는 정치 도의를 저버린 행동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총선에서 당선 이후 새누리당으로의 복당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

▶국민들의 의식수준, 준법정신은 선진국향해가는데 정치 후진국 형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년간 당협위원장으로 헌신하고 여론조사 1위했다. 가산점 주지 못할망정 경선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시험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과 같다. 진박이라는 사람들을 심기 위해 공천주기 위해서 여론조사 밀리면 여론조사 1등 후보 제거했다. 우선추천지역을 마음대로 추천해서 경쟁력 있는 후보 제거했다. 당헌당규를 제 맘대로 악용한 것이다. 물고기의 꼬리 잡고 꼬리가 주둥이라고 억지 쓰는 것과 같다. 국민 무시, 비민주적 이렇게 하면 완장차고 남 무시하고 갑질 판치는 대한민국 될 것이다. 불의지적하고 싸우는 사람있어 문제...정의구현 위해 출마했다. 복당은 지금 얘기할 것은 아니다. 잘못된 공천 알리고 심판하고 주민의견 의사 물어 복당문제는 해결하겠다.

■1대1 지정토론 (6분)

이번에는 후보자들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1대 1 지정토론 순서입니다. 방법은 후보자가 상대 토론자 한명을 지정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입니다. 질문자는 답변자의 답변을 중간에 끊을 수 있으며 주어진 시간은 6분입니다. 무소속 김준환 후보에게 기회 드리겠습니다. 질문할 후보를 지정하시고 질문해 주시죠.

▶김준환 후보(무소속)= 정수창 후보에게 질문. 국제학교 건립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정수창 후보도 건강, 경쟁력 있는 사회지도자 육성 위한 국제학교 건립 공약했다. 세계는 거대한 시장이다. 우리나라 51개국 fta 발효돼 하나의 큰 시장, 젊은이들 도전의 기회고 승리의 기회다. 준비가 필요하다. 국제적 역량 갖춘 인재 교육해야 한다. 설명부탁한다.

미국에서 12년간 유학생활하면서 피부로 느낀 것이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는 영어권 통치 받아서 영어 상당히 잘한다. 토론식 학습 미국 많아서 제일 부러워했다. 사실 저도 지식적인 면은 있었지만 영어 더 잘했으면 토론 더 잘했을 것을 피부로 느꼈다. 국제적 마인드의 10% 상위 10% 국제적 리더로 만드는 국제학교 필요하다.(대한민국 국민 머리좋아서 먼저 준비하고 노력하면 가능할 것이다. 어려서부터 영어교육 대화법 했다면 실생활에서 유용할 것으로 본다. 그런 관점에서 국제학교 유지한 것으로 보여진다. 충북이 교육의 도시 청주에 없다. 반드시 국제학교 유치가 돼서 많은 인재 유입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될 것으로 본다)

/ 도종환 의원에게 질문

(지방대학 수도권 이전 제한, 지방대 인재선발 강화가 있다. 우리 헌법에 자유시장경제주의 보면 수도권 이전 제한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고 지방대 인재 선발도 채용할당제 할 수 없다 .그러나 많은 노력 필요하다고 본다.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당장 세명대가 이 문제로 어려움 겪고 있다. 학교 일부 경기도쪽으로 옮기려 하고 있다. 그러면 지역경제 타격커서 제천지역 전체 반대. 경기도는 또 유치하려고 한다. 그래서 만약 세명대가 전체가 나중에 옮긴다고 하면 얼마나 큰 타격이 있을까 생각하면 수도권 의원들이 추진하는 이런 형태의 법이나 이전을 위한 뒷받침은 명백히 반대하고 지방대학은 지방대 발전을 위한 법안 마련해야 하고 특히 지역인재 육성 위한 법안도 발의돼 있다. 지방대 출인 인재들을 공기업, 대기업 인재할당 3% 정도 해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필요하다고 본다.(지방대학 강제 이전제한 못하지만 저는 특별법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방대학은 중원대학 때문에 지역 발전하고 있는데....시간초과)

■후보자들에게 드리는 세 번째 공통질문

오랫동안 숙원사업이었던 KTX 오송역이 최근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인접지역인 KTX 세종역 추진을 비롯해 서대전역 경유를 비롯한 인접 지자체와 정치권의 움직임이 위협적인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송역세권 개발이 어려움을 겪어 토지주 중심의 환지투자방식으로 개발이 추진 되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오송역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어떤 고민과 대안을 갖고 계십니까. 시간은 각 후보별로 2분씩 드리겠습니다.

▶도종환 후보(더불어 민주당)= 오송역은 호남고속철 개통이후 이용객 42% 증가 2014년 291만명에서 400만명 넘었고 올해 500만명 넘을 것으로 추정. 하루 74회였던 정차회수가 120여회로 늘어났고 전국 케이티엑스 역에서 9위 순위. 분기역 위상 굳건, 세종시 관문역. 정부청사까지 15분이면 된다.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들이 세종역 공약도 제시한 적 있지만 공주역에서 20키로, 오송에서 15키로 세종시에 역 세운다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승인되지 않을 것이다. 오송역 위상 맞는 역세권 개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민간주도인데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선이다. 철도박물관 유치 이런 것도 반드시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 명실상부한 엑스축 구축을 위해서 인구 1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송...해야 한다.

▶정수창 후보(국민의당)=호남고속철 개통으로 반나절 생활권이 됐다. 이용객 급증했다. 케이티엑스 문제는 이해찬 후보가 공약으로 세종역을 설치한다고 했는데 그것이야말로 포퓰리즘이다. 비알티 이용하면 오송에서 15분인데 모든 국민 동의안할 것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그 지역 낙후지역이었지만 타임스퀘어 들어오고 쇼핑컴플렉스로 서울 몇번째 안가는 많은 인파 몰리는 곳이 됐다. 오송역에서 쇼핑 컴플렉스나 많은 사람 모이는 아이템 유치한다면 가장 투자 잘되는 것은 민자유치니까 쇼핑 컴플렉스 만들면 역 이용 수단 벗어나 세종, 대전에서도 와서 활용하는 역이라고 생각된다. 저는 오송역 활성화를 위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 같은 것은 만들겠다.

▶김준환 후보(무소속)=세종역 신설되면 충북에는 절대 불이익. 승객수도 감소돼 큰 타격이 된다. 그렇다면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새누리당 후보 민주당 후보는 삭발이라도 하면서 저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은 시급한 사업이다. 개발사업이 되면 유통, 관광, 금융, 의료서비스 등 의료서비스 갖춰져 보건행정타운, 첨복단지도 진정한 오송시대 열릴 것이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진정한 엑스축으로 국가고속철도 유일한 분기역이자 환승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 천안에서 오송 청주 북청주 청주공항으로 연결하는 전철 연장 사업도 필요하다. 산학연관에 기반둬 오송 완성되는데 정주여건 의료시설, 문화시설, 교육문제등도 해결해야 한다. 현재 기업이 60여개 인데 진정한 바이오밸리 되려면 200개는 되어야 한다.

▶송태영 후보(새누리당)= 이해찬 총리가 세종역 만들겠다고 공약하면서 오송역 위상과 관련해서 문제되는 발언 했다. 그런데 오송천안 대전간 경쟁에서 선정된 국가엑스축 철도망의 중심이다. 누구도 기능과 역할 훼손할 수 없다. 세종시 출발한 것은 충청도 공조에서 만들어졌다. 오송역은 공존의 상징이다. 정부와 정치권은 오송분기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 지원과 협조만 있어야 한다. 특히 새누리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당론으로 정해서 시도지사 전폭적 지원에 따라 관철시켰다. 오송분기역 관련해선 엑스축 완성을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다. 오송분기역 활성화는 국가적 차원에서 엑스축의 완성이다. 역세권, 기관망 연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보자별 개별 공약 점검

(1)국민의당 정수창 후보

정후보는 수도권 전철 충북지역 연장과 지역 생활상권 활성화 특별기구 설치를 비롯해 누리과정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고 하셨는데. 누리과정에 대한 국가책임을 어떻게 강화 시킬 수 있는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한 후보의 생각과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복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전철 충북 연결은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것은 대규모 사업이라 다양한 검토 필요한 건 사실이다. 향후 대선공약화 해서 실천가능성 높이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충청권 캐스팅 보트 역할 하는 만큼 공약으로 채택했다. 지난해 말 많았던 누리과정은 새누리당은 특별회계법 재정으로 더민주는 국가책임제로 해법제시했지만 국민의당은 교부금 높여 누리과정 지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가책임 강화돼야 하고 정부와 교육감간 책임 떠넘기기는 안된다. 어린아이들에게 누리과정을 우리가 모든 당이 머리를 맞대고 좋은 정책을 내놓는다면 누리과정 문제는 해결된다고 본다. 서로 발목잡는다 네탓이다 싸우지 말고 세금 증가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2)무소속의 김준환 후보

김준환후보는 "쉬운 해고 근절과 노동자 지원 확대를 위해 '노동자 권익보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히고 또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과 노동 행정 역량 강화, 고용. 생활 안정 및 소득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했는데. 쉬운 해고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지적한 것인지 그리고 이 부분은 야당과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쉬운 해고는 고용노동부의 공정인사지침에서 보듯 업무능력 결여, 근무성적 부진으로 인한 통상해고 일종인데 저성과자 불명확하기 때문에 판례등을 바탕으로 저성과자라고 해결하는 것인데 쉬운해고라는 표현 잘못됐다. 노동시장 근로자들 불안할 것이다 .취업도 어려운 상황에서 50대가 쉬운해고 대상이라면 그 사람이 또 어디서 취업하겠나. 가정 생존권 문제이기 때문에 일방적 해고 잘못돼 근절해야 한다. 노동자권익보호법은 여성, 청소년, 고령자, 이주노동자, 장애인등 취약근로자 권익을 노동상담 등을 통해 우선 보호하고자 하는 법이다. 맥은 다르지만 그렇다는 점 말씀드리고 야당과 맥을 같이 한다면 야당이든 여당이든 의견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용노동부 공정인사지침 등을 발표했는데 노사정 협의해서 발표하지 왜 일방적으로 발표하나 이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폐기하고 다시 법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3)새누리당 송태영 후보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핫 이슈가 되고 있고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송후보는 '부모안심 육아보육체계 도입'과 맞벌이 부모들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을 위한 '보육교사 처우개선',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복지진흥원 설립과 프로그램 확대', 공동육아와 모성자립을 위한 '마더센터 유치'를 약속했는데. 재정 마련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학대 소식을 보면 분노하면서도 가슴 먹먹하다. 올해들어서만도 학대사건 줄을 잇고 있다. 인천 11살 16키로 소년사건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 종합 대책 마련했는데 미흡해서 반복되고 있다. 아이들에 대한 문제 의식전환 필요 국가 적극 개입하고 환경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아동학대 가해자 80% 친부모였다. 준비되지 않은 부모,걱정 불안 높은 가정 학대 위험성 높다. 경제적 어려움 도움받기 어렵다고 생각해서인지 그런 사례많다. 국가와 사회 도움 필요하다. 아동보육 시설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산적 뒷받침 필요하다다. 보육시설관계자 처우개선. 피해아동법률 지원같은 법률지원도 필요하다.

■더불어 민주당 도종환 후보

이번 총선은 경기침체에 따른 국민들의 민심을 잡기 위한 경제 살리기를 각 정당이 화두로 삼고 있습니다. 도종환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야기 하며 굴뚝산업 중심인 산업단지를 지식산업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고, 청주를 명실상부한 교육특구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지만 과연 하이닉스 공장유치에 필적할 만한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청주시의 교육특구 지정이 통합청주시의 발전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시는지 설명해 주시죠.

▶하이닉스처럼 15조5천억 투자하는 상위권 기업 청주 투자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 전환하는 사업은 청주 미래위해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 북청주역 신설도 산단 혁신사업 제대로 진행될때 시너지 효과 갖게 될 것이다. 청주경제에 새로운 희망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 교육혁신지구 지정해야 한다. 흥덕구만 해도 초등 27, 중등 15, 고등 12, 대학 3개...초중등교육과 관련해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 늘려 교육혁신지구 만들어야 한다. 교육청, 학부모,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지역교육혁신협의회 통해 진로 문화예술 교육 통해 교육의 질을 바꾸도록 하겠다. 중학교 전면 도입 자유학기제 시행을 위한 사회적 협력체제 구축 필요하다. 진료교육 경험과 선택 폭 넓히고 고교는 일반고 슬럼화되지 않도록 프로그램 만들고 수도권과 정보격차 줄이겠다.

■마무리 발언 (1분)

끝으로 청주 흥덕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마무리 발언을 듣겠습니다. 각자 1분 안에 끝내주시기 바랍니다.

▶정수창 후보(국민의당)= 경제가 지금 무척 어렵다. 우리나라 정치 경제 심각한 중병 걸렸다. 기득권 정당이 진단 잘못했다. 경제 활성화 위해 경제주체 삼요소인 정부기업 가계가 균형 이뤄야 한다. 혈액순환이 안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삼요소 중 국회가 기득권 양당체제로는 본래 역할 못하고 있다. 암적인 요소로 변해 역기능하고 있어 경제 잘 안돌아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제3당의 출연 필요하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당 꼭 선택해달라. 정수창이 양당 균형 선봉에 설 수 있도록 밀어달라. 균형잡을 수 있도록 제3당 도와달라.

▶김준환 후보(무소속)= 영화 국제시장에 마지막 장면보면 주인공 덕수가 파란만장한 삶 살고 노인돼 돌아가신 아버지 사진 놓고 대화 장면 나온다. 이만하면 내 잘 살았지예 그런데 진짜 힘들었거든예 하면서 우는 장면 나온다 우리 자손들이 노인돼 힘들었거든예 하면서 울게 하면 안된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발전위해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 정치는 올바름을 추구하는 것이다 잘못된 공천 심판하고 술수난무하는 편법 정당공천 심판해서 무소속 기호5번 선택해달라 흥덕구 강서 출신으로 20년간 지역 지켜왔다. 남 위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국회의원 돼야 한다.

▶송태영 후보(새누리당)= 문제는 실천력이다. 지난 12년간 야당후보가 국회의원 되어서 청주위해 한 일 없다고 말한다. 일 잘하는 국회의원 필요하다. 누가 더 잘할까가 문제다.다시 또 야당국회의원 안된다. 사무처장, 충북도당위원장 하면서 청주청원통합과 오송분기역 유치 앞장섰다. 첨복단지 기능지구 유치, 청주공항 활성화 등 중심 역할했다. 일 하나는 깨끗하게 잘한다는 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청주가문제다. 세종시로 빠져나가고 있다. 충청권의 중심으로 우뚝 서서 세종으로 갔던 청주시민들을 다시 오게 해야 한다. 문제는 일자리다. 그 일은 집권당 후보가 해낼 수 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종환 후보(더불어 민주당)= 새누리당 집권 8년 민생은 더 어려워지고 경제는 침체되고 불평등은 심화되고 국격은 떨어졌다. 전세계 22위였던 나라살림 순위 52위로 추락했다. 가계부채 2배,청년실업률 최고치, 세대별 맞춤형 불안 양산되고 있다.노후불안 일자리 불안 안전불안 안보불안 벗어나 안정되고 균형잡힌 사회돼야 한다. 문제는 경제다. 스스로 무능력함을 반성 못하고 야당 탓하는 여당 책임 물어야 한다. 정권이 털어간 당신 지갑 다시 채우고 싶다면 도종환을 쓰라. 서울사람과 같은 문화 누리고 싶다면 도종환을 쓰라, 담쟁이처럼 어려운 현실의 벽을 넘겠다.

정리 / 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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