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5% 기록…2014 지방선거보다 0.46% 낮아

사전투표일 첫날인 8일 17전투비행단 소속 장병들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 사전투표 참여율은 전체유권자의 12.85%를 기록했다.

충북도선관위가 9일 마감된 사전투표 결과를 집계한 결과 16만 5천479명(전체유권자 128만 7천549명)이 참여해 이같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 12.19%를 다소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2014년 5월 30~31일 실시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3.31%에 비해 0.46% 낮은 것이다.

사전투표가 실시되면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여·야 후보들은 투표율 높이려 투표장을 찾아 한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홍보에서 나섰으나,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지역별로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청주 상당 1만7천 259명, 서원 2만1천706명으로 집계됐다. 또 청주 흥덕 2만1천726명, 청원 1만 5천65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20대 총선 사전투표는 지난 8일·9일 양일간 충북 154개 사전투표장에서 실시됐다.

대전권 사전투표율은 12.19%를 기록해 2014년 지방선거 때 11.20% 보다 다소 높았다. /한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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