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후보(더민주당 서산·태안)는 10일부터 서산과 태안 곳곳을 샅샅이 찾아가는 72시간 유세 대장정에 나섰다.

조 후보는 오전 5시 산악회 인사를 시작으로 72시간 유세 대장정을 시작하며 "예비후보 등록부터 오늘까지 116일째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선거운동 시간, 한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72시간 유세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조 후보는 "그동안 서산과 태안을 땀과 열정으로 뒤덮었습니다. 서산ㆍ태안 유권자 여러분께서 이제는 조한기에게 맡길만하다 이렇게 말씀 많이 하십니다. 저의 정성과 진심을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 더 뛰고, 더 듣고, 더 만나서 좋은 정치, 품격있는 정치, 그리고 화합하는 정치 보여드리겠습니다. 기호 2번 조한기 믿으셔도 좋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밝혔다.

이후 조 후보는 오전 9시 서산마라톤 현장에 들러 행사에 참여한 유권자 여러분께 "마라톤처럼 처음마음 변치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유권자 여러분께 겸손한 정치 보여드리겠습니다. 진실하고 한결같은 조한기를 꼭 선택해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조 후보는 오후 1시 30분 해미천변에서 나들이 나온 유권자들을 만나 "국회의원 두 번 떨어지는 동안에 좌절하지 않고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다른 어느 후보보다 지역현안에 대해 꼼꼼하게 준비했습니다. 준비된 일꾼 조한기에게 이번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십시오."라며 간절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후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유세는 함께 하고 있는 시·도의원들에게 전적으로 일임하고, 각종 모임과 지지자를 찾아 막판 표심을 투표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았다.

조 후보는 "줄 세우는 정치, 싸우는 정치, 내치는 정치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겸손한 정치, 품격 있는 정치, 화합하는 정치 꼭 하겠습니다. 2번 조한기로 서산ㆍ태안의 정치를 바꿔주십시오."라며 상호비방으로 얼룩지고 있는 상대후보들의 선거운동과 차별성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희득/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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