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 중부매일DB

[전문]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육거리시장 지원유세 발언

왜 어떻게 밤낮 (충북도민이) 여당만을 기웃거리느냐. 여당만을 기웃거려서 충북도가 얼마나 발전했나. 우리 더불어민주당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내일 결심을 기다리는 한범덕, 도종환, 오제세, 변재일 후보, 이 네명의 후보가 충북도를 대변할 수 있는 훌륭한 후보들이다.

여러분 한범덕 후보는 이곳의 토박이로써 이곳의 중지를 모아 이곳을 대변할 수 있는 유능한 인물이다.

도종환 후보는 시인으로써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우리나라 문단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지난번 국정교과서 문제가 터졌을때도 그 잘못됨을 낱낱이 파헤친 후보다. 이곳에서 도 후보를 선택하면 충북에도 좋고 나라발전을 위해서도 엄청나게 좋을 것이다.

오제세·변재일 의원은 충청도가 세번이나 국회를 내 보내서 이제는 큰 정치인으로써 비상을 할 수 있는 그런 단계에 이르렀다. 이번에 다시 두 후보를 4선으로 국회에 보내면 이분들이 중심적인 충북도를 대변하는 커다란 정치인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이분들이 서울에 오면 원내대표도 할 수 있고, 당 대표와 국회 주요요직을 차지할 수 있다. 이 두분이 충북도의 미래와 우리나라의 장래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제가 이번 총선에서 내세운 게 뭐냐. 지금도 (국민들이) 매일같이 어려움을 겪고 생활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번에 당면하고 있는 문제, 이 경제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이냐.

(정부 여당이) 이렇게 해서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더 이상 뻗어나가지 못한다. 이런 정체상태에서 빨리 경제를 해결하려면은 여러분들이 4년마다 한번씩 행사하는 여러분들의 고유한 권력, 바로 투표다.

이 투표를 통해 이것을 바꿔주지 않으면 우리는 해결할 방법이 없다.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이런 상태가 지속돼서 세월이 흐른 다음에 후회를 해 본들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일본을 한번 보라. 하나의 당이 장기집권을 하면서 만든 일본의 모습이 이제와서 잃어버린 10년 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잃어버린 20년이란 얘기도 들리고 있다. 우리나라를 절대로 그래서는 안된다. 우리나라는 할일이 많은 나라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경제력을 보다 더 발전을 시켜야 되고 경제의 발전과 함께 사회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더민주당이 지금과 같은 일방적으로 특정지역과 특정계층이 아니라 모두다 더불어서 잘 사는 이런 포용적 성장을 하자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의 추세다. 우리나라 만이, 지금 집권여당만이 그게 무슨뜻인지 모른다.

이렇게 포용적 성장을 해서 우리의 경제력을 쌓아야 만이, 포용적 성장으로 경제성장이 이뤄져야 만이 다른나라와 달리 우리가 염원하고 있는 통일도 이룩할 수 있다.

통일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뭐냐. 바로 경제다. 경제가 뒷받침되지 않은 통일은 우리가 제대로 성취할 수 없다. 그를 위해서도 우리는 경제의 틀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당, 특히 이곳 충북 청주시에서 출마하고 있는 네명의 더민주당 후보들을 꼭 당선시켜 서울로 보내달라. 감사하다. 정리/ 김성호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