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조이(QUITORIO CLYJOY) 씨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국제교류본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인 필리핀 출신 클라이조이(QUITORIO CLYJOY) 씨가 '제9주년 세계인의 날' 수기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클라이조이씨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이번 수기공모전에서 '내 인생 최대의 수확'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내 인생 최대의 수확'은 낯선 한국에서 6년째 살고 있는 클라이조이 씨가 한국에 온 것이 인생 최대의 수확이며, 한국에서 외국인으로서 살면서 부족한 것을 채우며 노력하는 가족 이야기이다.

클라이조이 씨는 "우수상을 수상받게 되어 감격스럽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 행사는 법무부 주최로 모든 재한외국인과 국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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