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충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2016 역사 현장답사단' 사업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돼 1억3천만원의 운영비를 특별교부금으로 지원받았다.

전국의 초·중·고 역사교원으로 구성된 '역사현장 답사단'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국내·외 역사유적지를 찾아 현장 답사를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전국의 초·중·고 역사교원을 대상으로 현장답사단 공모를 실시해 5명씩 한팀으로 국내 30팀, 국외 35팀 총 65팀을 선정했다.

국내 답사팀은 향토사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 및 주제가 있는 역사체험학습 자료 개발을, 국외 답사팀은 항일독립운동을 중심으로 애국 지사들의 삶과 정신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답사를 통해 살아있는 역사수업 자료를 수집하고 교육자료를 개발해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역사수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의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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