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는 해군 군사학과인 해양기술부사관과와 함정기술과, 해양수중과 학생들 김영욱외 19명이 해군251기 부사관으로 금일 임관했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덕대는 해군 군사학과인 해양기술부사관과와 함정기술과, 해양수중과 학생들 김영욱외 19명이 해군251기 부사관으로 금일 임관했다.

특히, 대덕대는 이번 임관에서 전국 대학들 중 최다 인원이 부사관으로 임관했고, 해양기술부사관과는 단일학과로서 전국 최다 인원인 13명을 임관시키면서 지난 250기 전국 최다 임관에 이어 연속 쾌거를 거뒀다. 또한, 함정기술과 졸업생 김준회 하사는 우수임관자로서 제1군사교육단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2009년 해군과 학군협약으로 개설된 해군 군사학과들은 국방 전자/정보통신/기관 분야 기술 전문 인력과 전투 및 특전부사관(UDT/SSU)을 양성해오고 있다.

이 학과들은 해군협약학과로서 졸업생들은 부사관 지원시 가산점 혜택이 있다. 또한 졸업생중 장교 진출을 희망 학생들은 3사관학교로 편입하고, 일부 학생들은 학과와 연계교육과정 협약이 돼 있는 공주대, 홍익대 등으로 무시험 편입을 하고 있다.

김일진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학과장은 "함정장비체계 기술과 같이 첨단화돼가는 기술에 요구되는 정예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해 해군의 주문식교육을 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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