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원·음성교육청 최우수

[중부매일 최동일기자]충북도교육청 산하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6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에서 교육과학연구원과 음성교육지원청이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우수기관으로 충주학생회관, 학생종합수련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단양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뽑혔다.

도교육청은 기관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업무개선을 이끌기 위해 매년 업무추진 성과에 대해 정량,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10개 직속기관과 10개 교육지원청으로 나누어 진행된 올해 평가는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대상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성과 중심의 정량·절대평가를 확대했다.

특히 직속기관을 기관 유형에 따라 A그룹(학습 및 연수 지원), B그룹(문화·예술활동 지원), C그룹(체험 및 시설지원)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기관운영 목적에 적합한 정책·업무추진 역량과 성과를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진완)은 기관 운영관리와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색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현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병일)은 학교교육 내실화, 능력중심사회 기반구축, 교육비 부담경감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필봇(감성교류) 프로그램 운영·소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실현이 특히 눈에 띄었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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