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복지 증진 및 교육 환경 조성 목표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충남대가 학생들의 복지 증진과 '잘 가르치는 대학'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1천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충남대 생활협동조합은 6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9시, 취업지원회관(2학생회관)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1천원의 아침식사'를 선착순 100명의 학생들에게 시범 운영한다.

충남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학생들의 참여도 및 수요를 파악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덕성 총장은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서는 든든하게 아침을 먹어야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천원의 아침이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총장으로서 학생들과 아침을 같이 먹으며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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