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카 퍼레이드'가 국가유공자, 학생,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5일 청주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66주년을 맞이해 충북남부보훈지청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고자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호국영웅 10명은 충북도청을 출발해 6·25 기념식이 열리는 청주 아트홀까지 약 2.6km구간을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퍼레이드 구간에는 학생과 시민들이 태극기와 현수막을 흔들며 이들의 희생에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청주농악대와 37사단 군악대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종술 지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호국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겠다"고 전했다. / 황다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