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한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 4명이 음성군 으뜸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군은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민원인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최고의 친절을 베풀고 있는 원남면 제갈승옥(32ㆍ지방행정7급)씨를 비롯해 금왕읍 이현재(33ㆍ지방전산8급)씨, 생극면 정대영(47ㆍ지방기능9급), 민원실 오수경(29ㆍ사무보조)씨 등 4명을 금년도 으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제갈승옥씨는 평일날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어려운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주민등록발급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휴일 주민등록 발급제를 시행하고 거동불편 주민을 위해 현지 출장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고 혜택을 입은 민원인이 화장품 등으로 수시로 고마움을 표했지만 마음만 받겠다며 정중히 거절하는 청렴공무원이다.
 이현재씨는 팩스민원과 주민등록 업무를 맡아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대하고 특히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해 민원서류를 대서해 주는 등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봉사로 금왕읍 민원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으며 쾌적한 민원실 환경조성에도 노력해 내 집 같은 민원실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극면에서 공문서 수발과 민방위 업무를 맡고 있는 정대영씨는 사무실을 찾은 민원인을 친절히 안내하고 거동불편 민원인을 집까지 태워주고 있으며 특히 관내 독거노인 12가구에 대해 벽지도배 봉사를 실천하고 1천400건에 이르는 민원대행을 하면서 진정으로주민을 위하는 공무원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오수경씨는 150건에 이르는 팩스민원 등 하루 200여건의 민원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뿐 아니라 민원인을 위한 복사기, 핸드폰충전기, 혈압측정기 등을 설치해 음성군 민원실을 누구나 찾고 싶은 민원실로 만들고 올해 민원행정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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