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앞두고 음성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미술전시회가 열려 진한 예술의 향기를 전해 주었다.
 미술협회 음성지부(회장 신재흥)는 29일까지 음성 청소년 문화 의 집 전시실에서 아트 페스티벌을 부제로 제3회 아름다운 음성전을 개최 해 아름다운 음성, 자연과 삶의 이야기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30여명의 작가들이 음성의 사계절을 담아 출품한 유화 등 회화를 비롯해 공예, 조각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아득한 고 향의 추억을 떠올리는 서정과 향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금년 아름다운 음성전은 부제인 「아트 페스티벌에서 알 수 있듯이 미술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미술축제로 승화시키며 미술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성과를 거둬 의미가 높다.
 신재흥 회장은『거창하지 않아도 고향 음성의 잔잔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감동의 울림과 진한 애정을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회를 열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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