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역에서 추위를 녹이는 아름다운 봉사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주부교실음성군지회(회장 김영옥)는 22일 음성향애원 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1일부모 되어주기 행사를 열어 눈썰매장 현장체험 등 친부모의 사랑을 나눠주는 다양한 이벤트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줬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원남면자원봉사자치회(회장 홍순복)가 생극면 소재 홍복양로원을 찾아 청소와 빨래를 해주고 중식 제공과 말벗 되어드리기를 통해 정을 나눴고 생극면자율방범대(대장 반기태) 회원들도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해 귀감이 되었다.
 삼성면 소재 비알코리아(주)(대표 김영덕)도 노인회분회 등 삼성면 관내 4개 경로당에 양말200켤레, 귤 6박스, 라면 30박스를 전달했으며 (주)득영(대표 이성욱)도 삼성면 관내 독거노인 9명에게 쌀과 라면 1박스씩을 전달하고 소년소녀가장 2명에게 쌀과 라면, 위문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 삼성면 시장번영회(회장 윤홍법)도 쌀 10포대를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삼성면에, 삼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일수)이 쌀 10포대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으며 대소라이온스클럽(회장 박이근)도 독거노인 10명에게 30만원씩 모두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밖에 지난 17일에는 금왕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미자) 대원들이 태풍으로 생활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위해 이불 50채와 난로 10대를 영동군 용산면사무소에 전달하며 격려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들의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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