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진천교육청(교육장 김부웅)은 화랑정신의 고양과 태권무예 수련을 위한 4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진천교육청은 김유신장군 탄생지 주변의 학교를 태권무예 중심학교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관내 전학교를 대상으로 1일 40분씩 태권무예 수련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진천군과 진천군의회의 협조를 받아 2003년도에 성암, 백곡, 문상, 문백, 구정, 옥동, 상신초등학교 전학생 710명에게 태권무예 도복과 지도사범 7명의 파견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2004년에는 초등학교 5개교 1,6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2005년에는 초등학교 3개교 3,000명으로, 2006년에는 중학교 6개교 2,100을 대상으로 태권무예를 익힐수 있도록 행-재정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한편 진천교육청은 화랑전신의 고양을 위해 향토학습 길라잡이등 책자를 발간하고 생거진천인으로서 긍지를 심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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