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초등학교 축구부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 '2017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 U-12'에서 A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 청남초등학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남초등학교(교장 안인혁) 축구부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 '2017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 U-12'에서 A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남초 축구부는 본선 토너먼트에서 부산 연산초와 순천 중앙초를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서울 신정초를 만나 연장전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3대 4로 아쉽게 패했다.

청남초등학교 안인혁 교장은 "학생들이 동계 훈련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보여줬다"며 "학교, 학부모 등의 관심과 응원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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