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파동으로 닭고기 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양계농가는 입식할 병아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충북 최대 위탁부화 농장에서 같은 날 새벽에 부화한 햇병아리가 농장 반출을 기다리고 있다. 농원 관계자는 "기존 500원 안팎에 형성되던 병아리 값이 800원 이상으로 훌쩍 뛰었지만 기존 거래처에 공급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병아리를 낳는 종계 닭에 대한 예방접종 의무화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신동빈 
14일 충북의 한 농원에서 부화를 마친 햇병아리를 실은 트럭이 입식농장으로 출발하고 있다./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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