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 우르과이 2대 0승리

[U-20 축구 평가전] 첫 골 이승우 ‘나야 나’ 청주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국제친선 축구경기인 ‘KEB 하나은행 초청 U-20 월드컵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11일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승우 선수가 다이빙 헤더로 첫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선수들과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U-20 대한민국 대표팀은 1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대 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 이승우, 백승호, 조영욱을 최전방에 내세워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경기초반 양팀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전반 38분 대한민국 이승우의 슈팅이 우루과이의 골문을 흔들며 선취점을 따냈다.

이후 경기를 주도한 대표팀은 여세를 몰아 수 차례 득점찬스를 잡은끝에 경기막판 강지훈이 오버헤드킥을 성공시키며 쐬기골을 넣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오는 20일부터 대전, 천안, 수원, 전주, 인천, 제주 등 전국 6개 시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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