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동중학교(교장 김홍선)은 지난 13일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증평인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청주동중은 결승전에서 충남 태안중학교를 상대로 4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봉준균(3년·청장급)이 금메달을 따냈으며 선수들을 지도하는 권오현 감독도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청주동중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단체전 2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씨름 명문 하교의 실력을 확인해 앞으로의 확약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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