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개 종목 214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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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선수단이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충북은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11개 종목 214명(선수 110명, 임원·관계자 11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회 준비를 위해 충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북도교육청이 유기적인 협력을 이뤄냈으며 훈련 예산 지원과 종목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도 향상시켰다.

때문에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28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7개 총 73개의 메달획득으로 알려졌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대회준비를 위해 도 체육회와 도 교육청 양측이 협력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선수들 또한 지난 학생체전의 입상선수들을 선발했기 때문에 훌륭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어 목표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천133명(선수 1천641명, 임원·관계자 1천492명)이 총 15개의 종목에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3시30분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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