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이주)이 지역 국가유공자의 노후생활 안정에 앞장섰다.

충북남부보훈지청은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지원으로 지역의 보훈대상자 중 생계유지가 어려운 2명을 선정해 무상임차자금을 지원했다.

이날 남부보훈지청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공수훈자 유족 신효선(82)씨를 만나 무상임차자금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이주 지청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항시 잊지 않고 그 분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옥천군에 거주하는 남상구(87)씨에게도 무상임차자금 지원증서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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