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지역내 경로당 287개소가 안전사고 배상책임보험과 화재보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로당은 이번 일괄 보험 가입으로 경제적인 부담 없이 각종 사고로 인한 생명과 신체, 재산상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개별 보험 가입 불편과 비용 부담으로 책임 보험과 화재보험에 가입한 경로당이 거의 전무했다.

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보험 가입외에 경로당 신축, 시설 보수, 기능 보강, 에너지 효율화사업 등 시설 개선사업과 운영비,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의 안전망 구축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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