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송재단은 특히 업무효율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최상위기관으로 평가받는 성과도 기록했다.

11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2016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송 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계량지표(경영전략, 업무효율, 재무예산 성과, 계량관리업무비, 총인건비 인상율, 주요사업부문) ▶비계량지표(리더십, 책임경영·조직 및 인사관리 보수 및 복리후생관리 주요사업 지표)로 나눠 실시된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오송재단은 특히 전체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96.2점을 받아 최고득점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관리하는 오송재단은 2007년 정부에서 의료산업을 국가의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첨단사업이자 신성장 동력을 발전시킬 핵심 추진체 역할을 하기위해 설립됐다.

선경 이사장은 "재단이 설립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지속적인 재단 발전과 성과창출, 기업지원 성공사례 등을 증대해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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