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수중적십자봉사회 22일 실시

세계 물의 날인 22일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청주수중적십자봉사회(회장 김용호)가 대청호 주변에서 수중 청소작업을 벌인다.

이날 청주수중적십자봉사회를 비롯 청주시 4개 적십자봉사회 청주지구협의회가 참여해 보은군 회남면 솔밭공원앞 대청호에서 수중과 함께 주변을 청소하는 「물의 날 기념 대청호 정화활동」을 전개하는 것.

수중봉사회원 20명은 개인 스쿠버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에서, 타봉사회원 1백20여명은 대청호 주변에서 병 알루미늄캔 페트병 등 생활쓰레기를 건져 올릴 계획이다.

특히 정화활동지역인 대청호주변은 행락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보은군청에서 쓰레기자루 1백개와 청소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수중적십자봉사회는 지난 97년부터 「대청호살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정화활동과 함께 익사자 인양 봉사활동, 불가사리 제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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