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기업체협의회가 전자상거래에 대비한 인터넷 쇼핑몰 구축등 야심찬 계획을 세우며 지역경제발전에 적극 앞장설 전망이다.

진천군기업체협의회(회장 김인식)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회군수와 조평희군의회의장, 각 읍·면회원등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99년 사업결산및 2000년 사업계획에 관한 보고회를 가졌다.

그동안 경제세미나 개최와 기업체 생산품 직판장 운영,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등을 추진해온 진천기업체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는 물론 지역안정과 화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에따라 이날 기업체협의회는 보고회에서 금년에 각종 행사개최와 기업인 발전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제시하고 특히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인터넷 홈페이지에 관내 기업체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진천 관내에는 5백여 업체가 조업중에 있는데 진천군기업체협의회는각 기업체들의 회원가입 유도를 확대하며 정보공유및 협력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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