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남이섬 전명준 대표 초빙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관광협의회(회장 민장기)는 남이섬 전명준 대표를 초빙해 오는 12일 오후 4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관광역량강화 특별교육을 한다.

전 대표는 숙박업·외식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명의 관광업 종사자들에게 남이섬 성공사례를 전파한다.

내년 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이번 교육은 관광서비스 요령, 제천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등으로 진행된다.

민장기 회장은 "내년 의림지역사박물관, 청풍호그린케이블카, 금수산생태휴양지구 등 관광지가 조성된다"며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립하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이섬은 지난해 세계 127개국 130만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330만명이 찾았다.

외국인관광객은 2008년 17만명을 시작으로 매년 20% 이상 급증, 국내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외국인이 많이 찾는 단일 관광지이다.

관광에 관심 있는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관광협의회(647-21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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