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오후 2시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퇴임식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방인구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이 3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오후 2시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1981년 단양군 대강면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관광기획계장, 홍보계장을 거쳐 영춘면장과 매포읍장, 환경위생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그는 현역 시절 적극적 행정으로 보건복지부장관과 행정자치부장관,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5년 1월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맞기위해 노력했다.

15개 경영사업장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브레인스토밍 직원회의 등을 통해 경영실적 개선에 앞장섰다.

홍보마케팅 전담팀을 만들어 부산과 인천관광공사 등을 찾아가 공단의 외연을 확장했다.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 등 대형 행사장마다 관광 홍보 부스를 설치해 관광단양의 첨병으로 활약했다.

방인구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이러한 노력으로 기상청 날씨 경영인증과 4년 연속 행정자치부 주관 고객만족도 전국 최상위권 공기업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방인구 이사장은 "함께 애써준 공단 직원과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공단을 떠나지만 단양의 발전, 군민간 화합을 위한 일이라면 어떻한 역할도 마다하지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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