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시보건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을 둔 학부모가 참여하는 '내 아이와 시원하게 소통하기'라는 강연회를 마련했다.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인득상)가 주최하고 제천시보건소(소장 조종휘)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 부모교육 전문가인 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정보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녀와의 대화에서 발생하는 99%가 부모의 문제"라며 "아이들이 사랑 받을만한 존재라는 자기가치와 '난 잘할거야'라는 자기 믿음이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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