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국민권익위 '장애인 배려·구술민원' 우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민원서비스 분야 전국 최고임을 증명 받았다.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분야 등에서 만점을 받아 민원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민원처리기간 단축, 구술민원 신청 확대 등에서도 가점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 전용창구를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하고 휠체어, 장애인 도움벨, 전동휠체어 충전기, 유모차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어 사회 취약계층이 민원과를 찾을 때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점 또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데 기여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군을 찾아오는 고객이 더욱 감동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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