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경비·환경미화 등 33명 정규직 전환

김용두 사회복무연수센터 원장(뒷줄 가운데)과 정규직 임명장을 받은 33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장안면에 위치한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원장 김용두)가 지난 5일 경비, 시설관리, 환경미화 33명에 대해 정규직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경제' 정책에 대한 병무청과 사회복무연수센터의 적극적 실천의지를 보여주고, 직접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두 원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이 병무청 직원이 된 것을 환영하며, 한식구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고품격의 사회복무연수센터 조성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규직으로 전환된 홍사규 경비반장은 "사회복무연수센터의 직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맡은바 임무에 소홀함이 없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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