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군이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후원한 '2018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류한우 군수, 장익봉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오수원 단양군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경영혁신과 창의적 정책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구축, 살맛나는 농업·농촌 조성, 소통 경영 등 성과를 거뒀다.

민선6기 출범 이후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 편의에 맞게 정비하고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에 나섰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새로운 체험형 관광시설을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2015년에는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를 신설했다.

지난해 방문한 관광객 수는 1천11만8천74명으로 2016년 811만5천71명보다 200만3천3명 늘었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힐빙관광도시 대상과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휴양관광도시 대상을 받았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농기계 인력지원단 운영, 단비기동대으로 농촌의 일손을 덜었다.

류한우 군수는 소통 리더십을 통해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과 도전한국인상,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36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2천508억원의 국도비를 포함해 올해 본예산 3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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