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2동·도마2동·만년동 사업비 6천500만원 지원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단위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해 개선하는 주민주도형 민관 협업사업인'2018년 안심마을 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거쳐 올해 사업 대상지 3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6천500만원으로, 동구 가양2동 2천만원, 서구 도마2동 2천만원, 만년동 2천500만원이 지원된다.

가양2동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초등학교 주변의 안심 보행자 통로 조성, 노후 과속방지턱 보강 등 어린이 안전 위험요소를 개선케 된다.

또 도마2동은 경사가 심한 좁은 골목의 단독주택이 많고 고령인구가 많은 구도심으로 제세동기 비치,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난간 설치와 각종 생활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년동은 우범지역 어린이 공원 내 벽화그리기, LED조명 설치 및 공동주택 주민갈등 개선을 위한 행복배달판 설치 등 마을의 안전 위협요소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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