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천연기념물 미선나무

 

#1. 꼬리 미(尾) 사립문 선(扇) 미선나무
나무의 열매가 임금 뒤 시녀들이 들고 있는 부채를 닮았다.

 

#2. 천연기념물 147,220,221,364,370호
한반도 고유종이며 괴산과 영동에 가장 많은 자생지가 있다.

 

#3. 이른 봄에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개나리를 닮았지만 매우 달콤한 향기가 난다.

 

#4. 꽃이 분홍색인 것은 ‘분홍미선나무’, 상아색인 것은 ‘상아미선나무’, 꽃받침이 연한 녹색인 것은 ‘푸른 미선나무(비합법명)’으로 불린다.

 

#5. 1917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의 군락지가 발견됐고 1962년 천연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됐지만 무분별한 채취로 7년만인 1969년 해제 됐다.

 

#6. 같은 실수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현재 괴산3곳, 영동1곳, 부안1곳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7. 미선나무의 개화시기는 4월 2~3일을 시작으로 만개는 11일 쯤이다. 특히 올해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만 5만 여 그루가 꽃을 피우는 등 장관을 이루고 있다.

 

#8.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벚꽃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미선나무와 벚꽃의 개화시기가 겹쳐 사람들은 벚꽃에 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9. “미선나무는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는 여력 많은 나무”

“우리의 식물자원을 보존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보존에 대한 의식이 어느 정도 성숙해진 만큼, 이제는 그것을 개발하는 일에도 나설 때가 됐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미선나무가 있다.” -이동혁 한국식물분류학회 학술회원 / 문화재청

 

#10.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미선나무의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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