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디딤돌 되겠다'

신철호 단양부군수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부임한지 석달 조금 넘었지만, 단양군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신철호 단양부군수는 "공직자들과 힘을 하나로 모아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철호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발 빠른 현안 파악과 원활한 군정수행을 위해 휴일도 가리지 않은 채 현장 파악에 나서며 군정의 내실을 다졌다.

취임과 동시 읍·면 순회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류한우 군수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건설을 뒷받침 했다.

대형사업인 군립임대아파트 건립 및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한 뒤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군정발전에 힘을 보탰다.

그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이끌 현안사업 37건을 정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차단했다.

충북도와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숙원사업과 현안문제들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도 담당했다.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와 시·군 종합평가 보고회 등 각종 회의 시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직원들을 이끌었다.

특히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군정발전에 대한 밑그림을 구상하고, 미래비전을 수립하는 등 행정 전문가의 면모도 보였다.

신 부군수는 지난해 하반기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인정받아 세계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차단과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6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 등을 가장 보람있었던 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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