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아 진천군 발전 방향 제시

박재국 진천부군수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박재국 진천부군수가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진천읍 행정리 출신인 박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후 송기섭 군수를 도와 1조원이 넘는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각종 사업 추진 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적극적인 행정을 강조해 공직자의 마인드를 변화시켰다.

충청북도 예산담당관을 지낸 행정 경험을 발휘해 지난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집행율 28.3%로 도내 1위, 전국 8위의 실적을 달성했다.

3월말부터 지난 10일까지 실시한 14개 주요 현안 사업장 점검에서는 형식적인 보고를 생략하고 안전 문제, 주민불편 해소 방안을 집중 점검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 부군수는 “공직자의 마인드 변화를 통해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비전 실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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