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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4대강살리기 사업에 적용된 지역업체 우대 특례조항이 지역업체 수주 및 건설활성화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됐다.4대강 일반공사의 절반 이상과 턴키공사의 30% 가량을 지역업체가 수주했기 때문이며 이 같은 혜택은 추가로 특례적용을 받은 혁신도시 공공청사 건축공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7일 기준으로 4대강 사업의 지역업체 도급비율(공사금액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일반공사 54.7%, 턴키공사 29.6%로 집계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한 농경지 리모델링공사(137건, 4천602억원)도 지역업체가 독식(?)했고 저수지 둑 높이기공사(9천736억원)도 83%(8천61억원)을 지역업체가 수주했다.환경부가 별도로 집행하는 수질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4.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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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3.22주택거래활성화 대책발표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과 평균응찰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이달부터 부활되면서 경매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4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정부의 3·22대책발표를 전후한 3월 한달간 수도권 아파트 경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아파트 낙찰률은 44.4%에서 36%로 8.4%포인트 감소했고, 경기도 역시 42%에서 32.9%로 9.1%포인트 줄었다. 다만 인천은 41.5%에서 49.2%로 7.7%포인트 증가했다.경매시장 참가자들의 경쟁률을 보여주는 평균 응찰자수는 수도권 3개 시·도가 모두 하락했다. 서울은 6.4명에서 5.5명으로, 경기는 6.8명에서 6.1명으로, 인천은 10.1명에서 6.9명으로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4.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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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세 차례에 걸친 전세시장 안정화 및 주택 거래 활성화 대책에도 지난 한 달간 집값 변동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충북, 대전 지역을 비롯해 일부 호재 지역에서는 지난 3.22대책의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으나,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3일 KB국민은행연구소가 조사한 3월 중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144개 시·군·구 가운데 134개 지역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지난 2월 대비 1.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0.2%)을 비롯한 수도권(0.3%)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광역시(1.4%)와 기타 지방(1.7%)지역도 공급물량 부족과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으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광역시(1.4%)는 부산과 광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부산(2.1%)은 각종 지역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4.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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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환경단체, 지역 주민들의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돼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 장기간 표류됐던 진천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공사가 발주돼 대형 건설업계의 수주 쟁탈전이 벌이질 전망이다.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진천군 진천읍, 백곡면 일원의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 토목공사'(추정가 411억7천100만원·턴키입찰)를 발주했다.이번 백곡저수지 공사 내용을 살펴보면 저수지 증고 1개소 2.0m, 여수토방수로 확장 146m, 이설도로 신설 3조 2.4㎞, 게이트 신설 9.5m× 8.5m× 4련 등이며, 내년 12월 31일 준공 예정이다.공정별 추정금액은 토목공사 397억4천400만원, 전기공사 6억1천100만원, 건축공사 8억1천600만원이다.진천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은 그동안 환경관련단체가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3.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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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 발주관서에서 건설산업기본법령상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의 고유업역에 속하는 상·하수도관 부설공사를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인 아닌 종합공사업으로 발주해 충북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불만이 쇄도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산업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라 종합건설업자는 전문건설업자가 시공할수 있는 건설공사만을 도급 받지 못하도록 돼 있으며 건설산업기본법 제16조 제3항 제2호 및 동법시행령 제21조 제1항 1호에 의거 전문건설업자는 전문공사인 주공정에 수반되는 부대공사를 함께 도급 받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지난 25일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관로 부설공사인 '하수관거 정비사업(삼승)(추정가격 14억 원)'를 발주하면서, 단지 공사금액이 크다는 이유와 하수도관을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3.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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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와 청주시가 지역 일반·전문건설업계 지원을 외면하고 있는데 반해 타 시·도는 지역업체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고 있다. 타 시·도의 경우 지역 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한 특별위원회까지 구성하는가 하면, 관련 조례 제정 및 법안 개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대형 건설업체들과 업계와의 간담회 및 협약식 등을 통해 지역업체의 수주 비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인천, 지역업체 60% 무조건 참여= 최근 발주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인천시의 경우에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까지 구성하고 인천지역에서 진행되는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60%까지 끌어 올리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300억원 이상 대형 공사의 경우 '상생협력 협의체'를 구성해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3.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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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체들의 속사정은 살펴보면 여기저기난 생채기로 곪아 터지거나 곪아 터지기 일보직전인 업체가 대부분이다.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건설업체는 원도급사의 저가수주 강요와 불공정거래에 휘청거리고 있고, 나머지 중소 전문건설업체들은 공공발주 부족으로 동네 슈퍼보다 못한 매출액으로 고전하고 있다.◆ 아파트 공사 80% '싹쓸이'= 실제로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경영난은 IMF시절 보다 더 어렵다고 단언할 수 있다. IMF때에는 건설업체들의 연쇄부도가 발생해도 공사발주가 계속 이루어져 어려운 상황을 극복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건설경기가 장기간 침체된 상황이고 설상가상으로 공사물량까지 급속히 감소되고 있어 지역 건설업체들의 경영난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건설경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3.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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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띠면서 아파트 건설사업이 도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정작 지역업체들은 '강건너 불구경'하고만 있는 실정이다. 지역에서 벌어지는 관급공사의 경우 일정금액 이상 지역업체 참여를 보장하거나 지역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제한조치가 마련돼 있지만, 민간아파트 공사는 지역업체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조례가 있다. 그러나 이는 권고사항일뿐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대규모 건설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점과 실태, 타 지역 사례 등을 3차례에 걸쳐 집중 점검한다. / 편집자◆건설비용 고스란히 빠져나가= 올해 충북 도내에 계획된 아파트 건립계획은 총 1만여 가구로 이미 공사가 진행중인 곳도 지역별로 30여개 단지에 이르고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3.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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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매시장에 나온 아파트를 둘러싼 뜨거운 투자열기를 수년 째 적체 중인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와 연결시킬 고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부동산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지난 2월 한달동안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 경매시장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성사율을 나타내는 낙찰률이 50%를 넘는 지역이 16개 시·도 중 10곳에 이르며 감정가격 대비 낙찰가격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전국이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산과 경남은 111.3%와 102.9%를 기록해 낙찰가격이 감정가격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 같은 경매열기로 인해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2일 한 중형 아파트를 두고 82명이 응찰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3.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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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0.3%)과 전세값(0.24%)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중구(0.47%, 대덕구 0.38%, 서구 0.35%, 유성구 0.17%, 동구0.06% 등 전지역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적대별로는 85~99㎡대 0.43%, 102~115㎡ 0.38%, 66㎡이하 0.34%, 69~82㎡대 0.34%, 152~168㎡대 0.19%,119~132㎡대 0.16% 순으로 중소형 면적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송강동 한마을 105㎡대가 1천만 원 오른 2억1천만 원을 보였고, 서구 내동 코오롱 138㎡대가 750만 원 오른 2억 원을, 대덕구 법동 영진로얄 102㎡대가 500만 원 오른 1억4천500만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1.03.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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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사태로 충북지역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일본 업체로부터의 수출 주문이 갑자기 끊기거나 대금 지급이 기약 없이 연기되면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약한 중소업체들은 부도 위기에까지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전기 전자 분야 업체가 많은 충북지역의 피해액도 현재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중기 직·간접 피해 240여곳 직격탄= 20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일본 지진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된 중소업체는 충북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40여곳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중 203곳이 수출대금 미수와 선적하역 중단, 거래처 연락 두절 등으로 손실을 봤다고 중소기업중앙회에 신고를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3.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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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율량2지구 내 공동주택지(60~85㎡이하, 분양) 2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지는 종전의 임대주택건설용지(60~85㎡이하 1필지, 85㎡초과 1필지)를 용도와 규모를 조정해 공급하는 것이다.청주시 북부권에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하는 일반 실수요자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신청자격은 공고일(17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해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여야하며, 신청접수는 28~29일 이틀간, 계약체결은 30일이다. 자세한 문의는 LH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LH충북지역본부 청주증평사업단(043-220-8824~5)으로 하면 된다. / 이민우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3.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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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주춤했던 충북·남, 대전 등 충청권 아파트 거래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15일 국토해양부가 2월에 신고된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5만2천95건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2월 신고분은 지난해 12월 계약분 약 9천200여건, 2011년 1월 계약분 2만7천900여건, 2월 계약분 9천200여건이 포함돼 있다. 이는 전달인 1월(4만5천345건)보다 14.9%, 4년 동월평균 거래건수보다 42.2% 증가한 수치다.지열별로는 ▶서울 5천826건 ▶수도권 1만9천166건 ▶지방 3만2천979건이다. 서울은 전달 대비 14.3%, 4년 동월평균 대비 50.1%나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19.2%, 4년동월평균 대비 37.6% 늘어났다.지방은 전월 대비 12.5%, 4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3.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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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가 리비아 진출 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피해 보상과 관련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업체별 계약 조건 등을 조사한다. 1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부터 개별 업체별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리비아 사태가 안정된 후 공사 재개에 대비해 업체별로 계약상 취해야 할 것들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다. ◆ 리비아 3대 해외건설 시장= 내전이 격화되고 있는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손실보전이나 공사대금 수령 등 국내 건설업체의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리비아는 총 24개 국내 건설업체가 진출해 있고, 공사 대금잔액만도 82억 달러에 이르는 3대 해외건설 시장이다. 하지만 많은 업체들이 발주처와 계약시 리스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충분한 보상을 장담하기는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3.1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