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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엄기찬] 충청지방은 5일 구름이 많고 흐리겠으나 기온과 습도가 높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4일 기상청은 내일 충북을 비롯해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예상 강수량은 충북과 충남, 대전 모두 5㎜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31도, 대전 30도, 세종 29도에 머물겠으나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에서 오후 들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엄기찬 dotor0110@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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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찬 기자
2014.08.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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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는 5일 여름철 건강관리법으로 하루에 물 1.5~2ℓ마시기를 권장했다. 특히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시고 미지근한 물이 좋다고 조언했다.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가정의학과 김종빈 전문의는 5일 "여름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체내 수분비율의 균형을 위해 수분섭취를 늘려야 한다"면서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위나 장이 예민한 사람은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스포츠 음료 등으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는 것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4세 이하 소아는 고온에 노출될 경우 땀을 내고 피부 혈관을 확장해 체온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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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8.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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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4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청주대 경비노동자들의 체불임금을 확정해 시정조치를 내렸지만 청주대 경비용역업체가 사과는커녕 7월31일 근로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청주대는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생활임금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청주대 경비노동자들은 올해 4월 노동조합 가입후, 지난 5년동안 단 한 푼의 임금인상도 없이 월115만원을 받아온 현실을 알려내면서 생활임금 보장을 요구해왔다"며 "충북 최고 부자대학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한 채 수년간 일해왔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용역근로자보호지침'등 원청 기관의 책임을 강조하는 정부정책에도 반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최저임금 위반을 시정하랬더니 오히려 노동자 전원해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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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8.0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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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나크리가 소멸됐지만, 4일 충청지역 대부분에 강한 바람과 비가 올 전망이다. 국가태풍센터 따르면 3일 낮 3시께 목포 서쪽 약 140㎞ 부근 해상에서 서서히 북상 중이던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소멸됐다. 이 나크리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호남지역, 서해상과 남해해상에 태풍 특보가 발효되기도 했고 충남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태풍이 소멸됐지만 충청지역은 국지성 호우가 이어져 4일 예상 강수량은 20~70㎜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2.0~5.0m로 매우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와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며 "서해안 지방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태풍 '나크리'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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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원 기자
2014.08.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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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국진 기자]무더운 날씨에 식중독 확산이 우려돼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충북도는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여름철(6~9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전체 발생의 50%를 차지했다.발생 비율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지난 2012년 총 10건의 식중독이 발생, 81명이 감염됐다. 지난해에도 4건에 10명이 감염했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많이 감소했다.하지만 올 들어 충북에서는 벌써 6건의 식중독이 발생해 45명이 감염되는 등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온다습한 환경여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식중독균은 최근 날씨가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 지난달 31일 충북 지역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30일부터 청주와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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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014.07.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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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 한국병원(이사장 송재승)이 오는 8월 5일 심혈관센터를 개소한다.심혈관센터 개소에 따라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응급질환인 심혈관 질환에 대한 24시간 응급진료 및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짧은 시간동안 생명을 다투는 심혈관 환자들이 거리가 먼 지역으로 이송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한국병원은 혈관조영촬영장치, 혈관내 초음파장비, 혈관혈압 측정분석장비, 심장기능 보조순환장치 등 심장 및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첨단장비를 갖췄다. 여기에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해 즉시 검사와 30분 이내 응급시술이 이뤄지도록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심혈관센터는 한국병원 별관 3층에 위치해있으며, 진료 예약은 한국병원 심혈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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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7.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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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정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31일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에볼라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에볼라출혈열은 필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을 말하며, 주요증상은 발열과 오한, 두통, 복통, 설사 등이다. 잠복기는 2~21일이며, 치사율은 25~90%에 이른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에서 1천201명이 발생해 672명이 사망했다.에볼라출혈열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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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7.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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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재홍)는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1급 장애인 7가정을 선정, 도배·장판, 문턱개선 등 주거편의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으로 교통안전공단은 중증장애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정서적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한편 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는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 류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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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원 기자
2014.07.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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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청주의 낮 기온이 최고 35.2도까지 올랐다. 이는 청주에서 관측된 올해 낮 최고기온 중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충청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청주 35.2도로 가장 무더웠으며, 금산도 35.1도, 영동 34.9도, 증평 34.3도, 대전 33.9도, 괴산 33.4도 등 충청지역 대부분이 33~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 중 청주는 지난 7월 25일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른 것에 뒤이어, 오늘 올해 낮 최고기온 중 2번째로 높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같은 무더위가 이어지자 기상청은 31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청권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예보했다. 폭염주의보는 6~9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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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원 기자
2014.07.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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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사는 홍모(64) 씨는 지난해 척추 내 농양 및 패혈증으로 종합병원에서 입원진료를 받았다. 비급여를 제외한 병원비는 1천319만원이었으나 홍 씨는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받아 400만원까지만 납부했다.최근 홍 씨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0만원을 더 돌려 받을 수 있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홍 씨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전체 가입자 하위 50%에 해당돼 200만원만 내면 되는 대상자로 확정됐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결정됨에 따라 홍씨처럼 자신의 상한액보다 더 많은 의료비를 낸 사람에 대해 30일부터 환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환급금액은 모두 3천384억원으로 21만3천명에게 환급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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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2014.07.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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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가출청소년이 늘고 있지만 갈 곳이 없어 방황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폭력, 절도, 성폭력, 성매매 등 범죄에 쉽게 노출돼 사회적 관심과 대책이 요구된다.◆가출청소년 연령 점점 낮아져= 충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청소년은 지난해 남자 3천544명, 여자 2천201명. 고민거리는 학업·진로가 45%로 가장 많았고, 정신건강 11%, 컴퓨터·인터넷 사용 9%, 대인관계 9%, 가족문제 7%, 일탈·비행 6% 순이었다. 특히 이들중 가출 등으로 센터에서 운영하는 일시보호소를 이용한 이는 지난해 65명.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각 48%였고, 초등학생도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중학교 2~3학년이 가장 많았다.충북도청소년지원센터 위기관리팀 정진현씨는 "가출청소년 연령대가 매년 낮아지고 있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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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7.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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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노사갈등으로 부분파업중인 청주시노인전문병원에 대해 청주시가 전담팀을 구성한 것과 관련, 청주시노인전문병원 노조는 30일 환영입장을 밝혔다.노조는 이날 자료를 통해 "이승훈 청주시장과의 면담 이후 청주시가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정상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특별점검을 지시하는 등 본격적 사태해결에 나섰다"며 환영의사를 밝히고 "전담TF팀이 가장 먼저 착수해야 할 일은 환자안전 위협하고 환자고통 증가시키는 간병도급을 즉각 중단조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병원측이 지난 28일 또다시 노동조합원 3명을 추가 해고하고 2명을 추가 징계하는 등 사태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또다시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노조는 파업 125일째인 31일 오후 5시
환경
김미정 기자
2014.07.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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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국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이태규 수석연구원)와 유전체 교정 기술 전문기업인 툴젠(김종문 대표)는 30일 신약개발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유전체 교정은 세포 내에서 유전정보를 자유롭게 교정하는 생명공학 기술로 툴젠은 유전체교정 분야의 핵심 도구인 유전자가위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생명공학 전문기업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제약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선진화를 위해 설립된 글로벌 수준의 평가 및 최적화 지원기관이다.이번 협력에 따라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툴젠은 유전체교정 기술을 세포 및 동식물에 적용해 신약의 타깃검증, 약효 평가 등 바이오신약개발의 주요 과정에 유용한 연구 시스템을 구축한다.김종문 툴젠 대표이사는 "세계적 신약 개발 허브로 기대되고 있는
환경
신국진 기자
2014.07.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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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3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결정됨에 따라, 2013년에 요양기관에서 사용한 진료비 중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200~40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7월 30일부터 환급에 나섰다.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지불한 의료비(비급여 제외)중 본인부담금 총액이 200~4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액을 건강보험에서 되돌려주는 제도로 적용시기에 따라 사전급여와 사후환급으로 구분해 지급한다.2013년도 진료비에 대한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 총 대상자는 31만7천명, 적용금액은 6천7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은 2013년도 진료분 환급 대상자에게 7월 30일부터 안내문을 발송 할 계획이며,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우편·인터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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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순 기자
2014.07.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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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필권)는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한 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서 국민들의 건강검진참여를 확대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코자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공모 주제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 후 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체험사례이며, 외국인, 재외국민을 포함해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작은 A4용지 3~4매(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9월 1일 18시까지 전자우편(yongh@nhis.or.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11(염리동) 건강보험회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0월 1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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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순 기자
2014.07.30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