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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는 예산도 적은데다 집행실적 부진, 부당수급 관리 미흡 등 총체적 부실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 12일 2015 회계년도 결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 사회복지분야 재정지출은 10.4%로 OECD 평균 21.6%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데다 최근 증가율마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오 의원실에 따르면 노인과 장애인 재정지출은 각각 GDP 대비 2.1%, 0.5%에 불과해 OECD 평균 7.3%, 2.4%와의 격차가 더 커 취약계층 복지 예산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 복지 예산도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증가율이 1.0%에 불과했다.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 예산은 전년대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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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2016.07.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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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2013 오송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와 2014·2015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 동안 진행된 수출 상담과 계약실적 상당수가 부풀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헌경 충북도의회 의원(더민주당·청주7)은 11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대집행부 질문을 통해 3차례에 걸친 행사기간 기간 집계된 수출상담과 계약 실적이 근거없이 부풀려진 채 보고돼 행사 성과와 백서에 그대로 반영됐다고 질타했다. 임 의원은 특히 환율 시세조차 엉터리로 산정된 데다 대행업체에게 실적을 부풀려 달라고 요구한 의혹도 있다며 정확한 진위 파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3차례에 걸쳐 개최된 행사 계약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공개를 꺼려 실적파악이 어려웠고, 2015년 행사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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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섭 기자
2016.07.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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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도의회는 11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반대 결의문을 통해 "음성을 포함한 충북 배치는 절대 곤란하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음성군을 포함한 충북지역내 사드의 배치계획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하고 "국가 안보적으로 중대한 사안은 사회적 공론화와 사회적 협의를 반드시 거친 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또 "정부는 충북지역 내 사드배치와 관련하여 명확한 입장을 밝혀 지역 주민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고 "정부가 충북도민의 지역 여건과 주민 생존권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162만 도민과 함께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김양희 의장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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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섭 기자
2016.07.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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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 제천출신 김종대 정의당 의원(비례대표)은 11일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과 관련, "(사드 배치에 따른) 최대 수혜자는 당연히 북한 김정은 위원장일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국제사회가 북한을 제재하던 흐름에서 이제는 신냉전적인 분위기로 일순간에 바뀐다면 이것이야말로 김정은 위원장에게는 신의 한수 아니겠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특히 "이 시점에서 사드 검토 결정은 국익에 부합하는 행동이 아니었다"며 "제재와 압박, 외교를 통해 북한을 변화시키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단계에서 다짜고짜 군사적 대응으로 나가버린 것은 결국 우리의 이익을 침해하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또 "북한의 경우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6.07.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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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충남도의회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후반기 첫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회는 도 본청과 사업소, 도교육청, 산하기관 등 올해 주요업무 추진 상황보고와 도민 삶과 밀접한 조례안 처리, 5분 발언 등이 예고돼 있다.이번 회기에서는 총 16건의 조례 등이 심의·처리될 예정으로 장기승 의원(아산3)이 대표 발의한 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눈여겨볼만하다. 이 조례는 병역 의무의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학습휴가제 등을 운영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이 조례가 상임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군 입영 자녀를 둔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은 자녀 입영 당일 특별휴가 1
의회·정당
최현구 기자
2016.07.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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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여철구 영동군의회 의원은 영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군수의 품질 인증을 촉구했다.여철구 의원은 11일 열린 제243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영동군은 과일의 성지로써 포도를 비롯해 감,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을 주소득원으로 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지금까지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위주의 농업정책이었다면 이제는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하여 영동군수가 품질인증을 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행정, 재정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영동군에서는 작목반 등 38개 단체가 군의 승인을 얻어 특허청에 출원 등록한 메이빌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메이빌 상표는 군수가 품
의회·정당
윤여군 기자
2016.07.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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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11일, 본회의장에서 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우리 농수축산물을 제외해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장갑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한 이 성명서는 '김영란법이 시행될 경우, 우리 농수축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김영란 법은 공직자 등이 직무와 관계있는 사람으로부터 1회 3만 원 초과 식사대접, 5만원 초과 선물, 10만원 초과 경조사비 수수 시 당사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명절에 판매되는 농축수산물 선물은 5만 원 이상의 매출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우선물세트는 90% 이상이 10만원 이상인 것으로 상한가액 범위가 이대로 추진된다면 막대한 소비 위축으
의회·정당
이희득 기자
2016.07.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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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안 1건을 심사하고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의안 상정에 앞서 윤영득 의원과 장갑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윤영득 의원은 '서산시가 시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실시할 것'을 제안했고, 장갑순 의원은 '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우리 농수축산물을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 12일과 13일에는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본회의를 열고, 심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215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우종재 의장은 개회사에서"후반기 의회는 합리성에 근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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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득 기자
2016.07.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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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앙당 안병욱 윤리심판위원장이 11일자로 대전시의회 사태와 관련해 직권조사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통상적 징계사항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당무감사원의 당무 감사와 이에 기초한 윤리심판원의 회의를 통해 징계결정이 내려진다. 그러나 이번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회 사태는 사안이 매우 위중하고 급박하다고 생각,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시간적 지연을 할 수 없다라고 판단함으로써 직권조사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민주당 대전시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박정현 시의원의 단식 농성건을 원칙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 평가하며, 박정현 의원의 농성이 이번에 야기된 해당 행위적 시의회 원구성사태가 원상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의회·정당
이종순 기자
2016.07.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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