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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올 한해 충북지역에 전력설비 안정성 확보, 전력설비 주민 불만해소, 신사업투자, 지역발전사업 부문 예산을 450억원 늘려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전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용)에 따르면 한전이 충북지역 투자 예산을 2천억원 규모로 편성해 전년 대비 24% 증액 편성하고 특히 전력설비의 안정성 제고와 신사업투자, 전력설비 주민불만해소, 지역발전 등 4개 부문 예산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한전은 우선 전력설비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송변전, 배전, ICT설비의 현대화 및 점검보수 분야에 작년보다 340억원 늘어난 1천477억원을 투자한다. 전력설비의 지중화 사업,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 및 보상 등 전력설비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은 총 113억원으로 작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5.01.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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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청의 '위장 중소기업 퇴출 및 관련 대기업 적발'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정부에서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은 한정된 시장 내 수많은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입찰참여가 제한된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사업을 따낸 대기업 적발은 관련 입찰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청은 단순히 위장 중소기업의 적발에 그치지 않고 관련 기업에 대한 고발조치 및 실태조사 정례화 계획을 밝힘으로써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공공입찰에 참여한 대기업을 뿌리 뽑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정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5.01.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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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하락으로 인해 2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인희)가 충북지역 중소제조업체 8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2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4.9)대비 4.0P 하락한 80.9를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인한 생산 감소, 지속적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내수부진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부문별로는 대부분에서 전월보다 하락했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72.4→77.6)은 지난달 보다 5.2p 상승한 반면 중화학공업(92.6→83.7)은 전월대비 8.9p 떨어졌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82.2→82.1)이 전월대비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5.01.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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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www.skhynix.com)는 지난해 매출액 17조1천260억원, 영업이익 5조1천90억원(영업이익률 30%), 순이익 4조1천950억원(순이익률 24%)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시장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제품 운영과 미세공정 전환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든 부문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013년 대비 약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51%, 순이익은 약 46% 증가했다.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5조1천480억 원, 영업이익 1조6천670억원(영업이익률 32%), 순이익 1조6
일반·산업
유승훈 기자
2015.01.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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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에서 겨울철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적이 있는 아파트는 8천900여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공동주택 906만 가구 중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748만 가구를 전수조사해 내린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겨울철 난방비가 한달이라도 0원이 나온 아파트 가구는 전국적으로 5만5174가구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전체의 0.74% 수준에 해당한다.충청지역은 78만4천989가구를 조사한 결과 8천993가구가 아파트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구체적으로 보면 ▶대전은 28만9천397가구 가운데 3천875가구 ▶충남은 31만3천585가구 가운데 2천650가구 ▶충북은 15만
일반·산업
유승훈 기자
2015.01.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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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택배 시장이 지난해 7.5%나 성장했다. 온라인·모바일 시장 성장과 해외직구 등 구매 경로가 다변화된 데 따른 것이다.28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택배 물량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16억2천325만여 개를 기록했다. 택배 시장 매출액도 3조9천75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지난해 국내 경제활동인구 1인당 택배를 이용한 횟수는 61.8회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58.6회)보다 3.2회 늘어난 수치다. 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의 인구 가운데 취업자와 실업자를 포함해 노동능력과 노동의사를 갖고 있는 모든 인구를 의미한다.국민 15세 이상 인구는 전년보다 3.3회 증가한 38회 택배를 이용했다. 소셜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해외직구의 소비행태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5.01.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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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은석 기자]담뱃값 인상과 관련해 소비자 불만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12월 소비자 상담이 전월에 비해 30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외에도 겨울철 의류와 전기매트류 등에 대한 상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인 28일 발표한 '2014년 12월 소비자상담동향'에 따르면 12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만4천766건으로 전월(6만7천930건) 대비 10.1%(6천836건) 증가했다.상담 종류 별로는 '물품' 관련 상담이 4만1천438건(55.4%)으로 가장 많고 '서비스' 관련 상담이 2만7천677건(37.0%), '물품관련서비스' 상담이 5천651건(7.6%)을 차지했다.'물품' 관련 상담은 전월 대비 15.0%(5천404건) 증가했는데 '점퍼·자켓·사파리'·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5.01.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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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기준인 100은 넘어서 부정적인 심리를 보이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7일 발표한 '2015년 1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2015년 1월중 101로 전월(102)대비 1p 떨어졌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89로 전월(90)대비 1p, 생활형편전망CSI도 97로 지난달(98) 보다 1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8)과 소비지출전망CSI(108)는 전월과 같았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78로 지난달(75) 보다 3p 상승한 만면, 향후경기전망C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5.01.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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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환)는 충북도청(도지사 이시종)과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 미용시장 개척을 위한 '2015년 충북 상해 미용 박람회' 참가 기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중국 상해 미용 박람회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해 푸동 신국제 전람센터에서 개최하며 전시품목으로는 미용용품, 화장품, 향수, 메이크업, 헤어제품, 네일, 뷰티살롱제품, 설비원료, 악세서리 등 미용 제품 전반이다.박람회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등 충청북도 예산을 통하여 지원될 예정이다.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에 회원가입 후 동 사업에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사업에 대한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5.01.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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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7일 오후 2시부터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5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하면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이다.임시 항공편의 편성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7~22일까지이며,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39편의 임시 항공편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이번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총 7천300여석으로,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등 총 3개 노선이다.이 기간동안 대한항공은 18일 청주~제주노선에 임시편을 왕복 운항하고 22일은
일반·산업
유승훈 기자
2015.01.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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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편의점 업계가 올해 '모디슈머' 트렌드를 이어갈 제품으로 '라면 토핑'에 주목했다.모디슈머(modisumer)란 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제조업체에서 제시하는 방식이 아닌 사용자가 개발한 방식으로 제품을 활용하는 소비자를 이른다. 최근 롯데마트는 지난해 라면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삼양 불닭볶음면'과 '농심 오징어짬뽕'의 매출이 각각 64.8%, 8.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3년 '짜파구리'에 이어 지난해에는 '불짬뽕' 레시피가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업계는 라면 하나를 먹더라도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취향을 더해 새로운 레시피를 만드는 편의점 모디슈머를 겨냥해 다양한 라면 토핑 제품들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미식가형을 위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모짜렐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5.01.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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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가 3천500원에 판매해 온 '보그' 제품을 없애고 4천원대의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일부에서는 BAT코리아가 전략적으로 단기간 저렴한 담배를 선보여 판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와 함께 사재기가 또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으로 담배를 판매하며 소비자를 확보해온 BAT코리아는 현재 시중에 유통된 보그 물량이 소진 된 이후부터 신제품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BAT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초슬림 담배인 '보그 시리즈' 4종(1㎎, 블루, 0.3㎎, 프리마)을 3천500원에 판매해왔다. 기존 가격인 2천300원에서 1천200원만 인상하기로 한 방침으로, 이는 추가로 오른 담뱃세 1천768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담배업계에서는 판매를 할수
일반·산업
임은석 기자
2015.01.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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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동수 기자] 지방세법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를 지자체에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세인 법인세의 10% 부가세 방식으로 운영하던 법인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독립세 방식으로 운영된다.이에 도는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29일)와 충주시 새마을회관(30일)에서 법인지방소득세 설명회를 개최한다.사업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법인세와 같은 과세표준지방세법에 따른 세율과 공제, 감면 등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이 적용된다.해당 세액은 사업년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기존에는 세무서에 법인세 신고 후 납부하면 됐지만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계산서 등 신고서를 제
일반·산업
이동수 기자
2015.01.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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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유승훈 기자]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5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하면 오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7~22일까지 이며,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39편의 임시 항공편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이번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총 7천300여석으로,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등 총 3개 노선이다. 이
일반·산업
유승훈 기자
2015.01.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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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월급이라 불리던 연말정산 논란과 주민세 자동차세 인상 추진 등 새해들어 정부의 조세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지난해 연말 이뤄진 담배값 인상, 국제유가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조세 불평등 논란이 촉발됐기 때문이다.정부가 강하게 추진했던 주민세와 자동차세 인상은 국회에서 제동이 걸리며 일단 백지화 됐지만, 급여생활자와 영세자영업자들은 조만간 증세가 현실화될 것을 우려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26일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 이른바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과 관련, "국민에게 더 큰 어려움을 주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새누리당도 2월 임시회에서 주민세와 자동차세
일반·산업
유승훈 기자
2015.01.26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