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 참배를 하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 / 임호선 후보 캠프 제공
충혼탑 참배를 하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 / 임호선 후보 캠프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김정기 기자] 22대 총선 충북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두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출정식을 하고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 앞서 음성군에 선거사무소를 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59) 후보와 국민의힘 경대수(66) 후보는 감우재전승기념관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마쳤다.

이어 임 후보는 음성군청 사거리에서 통합출정식을 열었다.

임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무너지는 민생을 외면한 집권 세력에게 책임을 물을 유일한 기회"라며 "민생을 회복시키고 중단없는 변화를 완성해 중부 3군 군민께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 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연 경 후보도 지지자들과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경 후보는 "출정식에서 중부 3군 주민들의 변화를 바라는 뜨거운 열정과 염원을 느꼈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해 확실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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