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는 법률사무를 취급하는 직업이다. 우리 사회에서 법과 관련이 되지 않는 것은 거의 없다. 그러기에 변호사의 업무는 무한하다. 그런 변호사의 업무를 크게 나눠보면 소송(訴訟)과 비송(非訟)으로 나눈다. 쉽게 말하면 법원을 통하여 상대방과 다투는 것이 소송이고, 그 이외 등기, 파산, 법률자문, 화해, 성폭력피해자 법률조력, 회사 인수·합병, 법률교육, 강의 등 다투지 않는 것이 비송의 영역이다. 소송을 주로 하는 일반적인 변호사를 송무변호사라 하고, 비송을 주로 하는 변호사에는 자문변호사, 회사에 직원으로 고용되어 있는 사내변호사가 있다.소송은 전쟁이다. 물론 조정이나 화해를 통해 좋게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이다. 피도 눈물도 없다. 형제는 물론 부부도 심지어 부모, 자식도
외부칼럼
중부매일
2012.07.02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