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을 봐주려면 삼년은 봐야한다'는 말이 있다. 한번 맡은 일은 그 일이 잘 매듭지어 질 때까지 책임을 지고 성실하게 처리해야 함을 강조한 말이다. 오늘의 공직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어떤 일을 잘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일하는 사람의 능력이나 수준, 일의 과정과 결과를 보는 사람의 안목, 일의 목적과 가치 등에 따라 생산된 일을 두고 잘잘못이나 업적과 실책을 말하지만, 그 외연의 판단은 천차만별하다.우리의 을지문덕, 김유신, 강감찬,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신사임당, 유관순 열사, 박정희 대통령이 한 일들이 그랬고, 나폴레옹이나 징기스칸, 링컨과 처칠, 그리고 간디와 달가스 같은 이들이 한 일이 그랬었다.일이 쉬웠으면 평생을 두고 그렇게 지지고 볶고 싸웠겠는가.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며
외부칼럼
중부매일
2010.11.03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