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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및 내각의 인적쇄신 작업이 본격화 된 가운데 '책임총리제'을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집권후반기를 맞아 국정운영 방식과 관련해 권력 공유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있다"면서 '책임총리제'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집권 전반기까지는 각종 개혁과제를 힘있게 수행하기 위해 '그립(장악력)'을 꽉 쥐고 국정현안 전반을 일일이 챙겼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면서 "대통령이 권력을 나누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책임총리제'가 도입되면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임명제청권 및 해임건의권, 부처별 정책조정 기능이 대폭 강화돼 총리가 실질적으로 국정운영을 책임지고 이끌게 돼 국정운영시스템이 나눠짐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7.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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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첫 시장·군수회의가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12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민선5기 첫 시장·군수회의에서 시군 단체장들의 상견례를 통해 도와 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도 및 시·군정의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도-시군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과 '충청북도 자치협력헌장'도 제정했다.'충청북도 인사교류 협약'은 도와 시군의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직위를 지정하는 것이 주요내용으로, 이번 '충청북도 인사교류 협약체결'로 '68개 직위'를 지정해 도지사와 참석한 모든 시장군수가 이 협약에 서명함으로써, 자치단체의 인적역량 제고는 물론, 그동안 충북도에서 실시한 도-시군 인사교류가 가일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7.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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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무원들이 인사를 앞두고 숨을 죽이고 있다.간부급 인사폭이 의외로 커질 가능성이 있지만 이시종 지사는 '침묵모드'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더구나 이 지사를 처음 접하는 대다수 충북도 공무원들은 그의 인사스타일을 몰라 무척 난감해 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이때문이 언론에선 하마평도 무성하고 정무부지사 같은 경우는 신문마다 다른 인물이 실리기도 했다.현재 공석중인 국장급이상 간부는 3명이다. 이중갑 충주부시장과 박범수 균형발전국장은 공로연수, 안중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명예퇴직하면서 자리가 비었다.국장급이 이 정도로 결원이 된 것은 흔치않은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정무부지사가 내부에서 발탁되고 내년에 퇴직하는 국장급 간부 일부가 산하기관장으로 옮긴다면 5명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또 서기관급도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상준 기자
2010.07.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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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원하는 충북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윤곽이 드러났다. 도의회 전체 35석 가운데 22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의장단 후보 선출에 이어 상임위원장단도 진통 끝에 내부조율을 마쳤다. 상반기 의장은 초선인 청주 2선거구 김형근 의원(민주당)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지난달 민주당 소속 도의원 당선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내 의장 후보 선출 투표에서 12표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이 이 같은 결정에 반하는 행동을 할 경우 해당행위로 간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집안 단속에 나섰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김 의원의 의장 선출이 확실시 된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또 상반기 부의장 2명 가운데 자당 몫의 부의장 후보에 최진섭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단에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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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의 강력한 내부개혁이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관공서에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던 공로연수제나 부인모임, 불요불급한 용역발주 등이 없어질 전망이고 시장의 행사참석에도 일정한 기준이 마련된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6일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퇴임을 1년여를 앞두고 공로연수를 들어가니 그 자리에 승진기회가 생긴다는 장점도 있으나 문제도 많다"며 "내 임기내에 공로연수제를 폐지했으면 한다"고 공로연수제 폐지를 지시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근무하고 싶어 하는 사람을 강제적으로 연수보내거나 후배들의 눈치 때문에 억지로 사인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일하겠다는 사람들의 정년을 보장해주고 특히 이 제도로 많은 예산이 들어가니 단계적으로 폐지를 검토, 빠른 시일내 없애도록 하자"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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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자유선진당 이상태 의원(53, 5선), 부의장에 자유선진당 심현영(63, 2선), 민주당 박종선 의원(46, 초선) 이 각각 선출됐다. 대전시의회는 6일 오전 전체의원 26명(자유선진당 16명, 민주당 5명, 한나라당 1명, 교육의원 4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출 및 의사일정 결정을 위한 제1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이 의원을 제6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일 의장단 입후보 접수결과, 의장에 단독 입후보한 이 의원은 이날 찬반투표에서 찬성 25표, 반대 1표를 얻어 신임 의장에 당선됐다. 또, 2명을 선출하는 부의장 선거에서는 자유선진당 심 의원과 민주당 김인식 의원, 초선인 박 의원 등 3명이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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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5일 서울 은평을 재선거에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황영철 공천심사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울 은평을 재선거에 이 전 위원장을 단수후보로 확정 했다"고 밝혔다. 임정기 / 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7.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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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대전시의회가 6일 의장단 선출, 7일 공식 개원을 앞두고 민주당발 부의장 경선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당초 제5대 의회의 전철을 밞지 않겠다는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16석의 다수당인 자유선진당과 5석의 민주당은 제2부의장을 민주당에서 차지하는 조건으로 당별 자체 조율에 의한 원 구성에 합의했다. 그러나, 지난 2일 의장단 입후보 결과, 선진당은 의장에 이상태, 부의장에 심현영 의원이 입후보 했지만, 민주당은 제2부의장 자리에 김인식, 박종선 등 2명의 의원이 입후보를 하면서 양상은 복잡해졌다. 제 2부의장에 대한 경선 절차가 불가피해졌으며, 누구를 선택하는냐에 후보자, 정당간 불협화음이 노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인식 의원은 "부덕의 소치다"면서도 "선수와 합의정신의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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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수감된 7·28충북 충주 국회의원 보선 무소속 맹정섭 예비후보가 '옥중출마'를 공식화했다. 맹 예비후보 측은 5일 충주시 문화동 '맹정섭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불의에 맞서 싸워 충주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옥중출마를 선언했다. 후보자 없이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는 선거캠프 인권위원장을 맡은 최영일 변호사가 맹 예비후보의 옥중 성명서를 대신 읽었다. 맹 예비후보는 성명에서 "교차출마 합의 파기로 시작된 정치적 탄압이 구속에 이를 줄은 몰랐다"며 "여기서 기도만 할 뿐 어떤 것도 할 수가 없다"는 심경을 지지자들에게 전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 윤진식 예비후보에 대한 폭언은 인정하면서도 "어떠한 폭행도, 폭행할 의사도 없었고 경호원과 비서 10여명이 동행한 상황인데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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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안 부결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언급한 데 이어, 순방 중이던 이명박 대통령이 귀국함에 따라 정 총리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사의 표명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은 4일 정 총리의 사의 표명 여부에 대해 "일체 모른다"며 청와대를 방문 일정 여부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국회의 세종시 수정안 부결과 관련해 "나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반드시 책임을 진다"며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시키지 못한 데 대해서도 이번 안을 설계했던 책임자로서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말해 사실상 사의를 표명하는 듯한 발언을 한 바 있다. 이같은 입장 발표 당시 이 대통령이 해외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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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가 연말 조직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장애인 및 복지부서, 농림수산국 등이 확대되고 경제산업국과 투자통상실 등은 일부 과들에 대한 통합 절차를 밟을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조직 개편에 대한 안희정 도지사의 구체적인 지시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타 광역단체장 상당수가 늦어도 추석 이전까지 조직 개편과 인사를 모두 끝내겠다고 밝히는 등 조직 쇄신을 서두르고 있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충남도도 조만간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며 복지 부분의 강화도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 안 지사는 후보 시절부터 국가와 지방정부가 사활을 걸고 저출산 노령인구 증가의 시대에 대비해야 되며 산업화세대가 은퇴하는 시점에서 농촌의 거주환경을 개선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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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민선5기가 출범했다. 새로운 출발은 늘 희망을 주지만 현실은 만만치않다. 세종시 수정안 폐기로 파생된 중앙정부와 정책적 갈등이 예상되고 도민들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욕구가 어느때보다도 높기 때문이다. 더구나 충북은 산적한 현안을 안고 있다. 따라서 충북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을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할지 여부가 민선5기의 성패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편집자 세종시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한국판 실리콘밸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가 표류하고 있다. 과학벨트는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원천·기초과학연구를 목표로 건설을 추진했던 국가적 핵심사업이다. 오는 2015년까지 3조5천487억원을 투입해 세종시내 330만㎡의 부지에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국제과학대학원, 첨단 융복합센터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상준 기자
2010.07.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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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원안사수 보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대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정상추진을 위한 정부차원의 후속조치 촉구와 155만 충북도민의 의지와 결의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진행된다.또 그동안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활동했던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를 '세종시 정상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비상대책위원회(약칭 세종시·균형발전 충북비대위)'로 변경하며, 현재 충북비대위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에 문화를 개방해 조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로, 충청권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7.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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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과 예비후보 구속 등 격랑을 겪고 있는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이전투구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선거법 위반 등의 협의로 지난 3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맹정섭 예비후보를 맹공격 했다.한나라당은 4일 성명을 내고 "맹정섭 예비후보가 지난달 16일 충주문화회관 행사장에서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를 감금하고, 차마 입에 담지못할 욕설과 폭행으로 윤 후보의 명예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혔다"며 "명백한 증거가 있는 만큼, 사법당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 야비한 테러 행위에 대해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충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나라당은 또 "7·28 충주 보궐선거는 국민들의 혈세로 치러지는 만큼, 깨끗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7.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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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재보궐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6·2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들이 사퇴한 6곳을 포함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서울 은평을, 인천 계양을, 광주 남구, 강원 원주,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충북 충주, 충남 천안을 등이다. ◇ 與 =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8곳 중 가장 주목이 됐던 곳은 서울 은평을 지역. 이재오 전 권익위원장의 출마 여부를 두고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일 이 전 위원장이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서 본격 여야 경쟁 구도에 접어들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은평을 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은평은 내 삶의 터전이자 정치적 고향으로, 은평이 없는 이재오는 상상할 수도, 존재할 수도 없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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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황폐화된 산림을 녹화시키는데 성공하면 한반도 전체 산림은 연간 약 1억톤의 CO2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는 자동차 1천250만대가 한 해동안 내뿜는 CO2를 상쇄할 수 있는 양으로 앞으로 친환경적 산지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산지관리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은 한반도 치산녹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워크숍은 녹색성장, 친환경적 산지개발을 위한 주제발표에 이어 김의경 경상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이날 워크숍에서 우기종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한반도 치산녹화'라는 기조발표에서 "우리나라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인정한 세계 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07.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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