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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만 / 중부지방산림청장 참여정부 들어와서 공직사회전반에 걸쳐 '혁신'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개선하여 과거와 달리 이제는 근무행태와 인사관리 등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 특히 성과관리에 의한 급여차등지급과 경력위주의 온정적 인사에서 능력급 인사 체제로 바뀌고 있다.이제 공직사회도 시간만 지나면 앉아서 봉급을 받고 승진이 되는 시대가 아닌 성과 재창출로 평가를 받아 조직의 발전을 가져와야만 개인의 급여와 승진에 있어 불이익을 면할 수 있다.공직자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대들보 집단이다. 그렇다면 그 어느누구보다도 청렴해야 할 사람이 다름아닌 공직자라고 할 수가 있겠다.최근 각종 계약법령에도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여 비리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수의계약대상도 온라인을 통한 계약체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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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구 / 충남도교육청 장학관 "남자의 이성(理性)을 통틀더라도 여자의 감성(感性) 하나만 못하다."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의 말이다. 여성의 감성은 남자가 따를 수 없는 장점이다. 서양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남자는 일하고 생각하지만, 여자는 느낀다'고 단적으로 표현했다.3월 14일은 남자들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날이라고 하여 남자 직원들은 여자 직원들에게 사탕을 선물하거나 초콜릿을 사 주었다. 한 달 전 2월 14일에는 여자들이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였다. 아주 감성적인 새로운 풍습이다.T. 플러는 말했다. '아내는 끊임없이 남편에게 복종함으로써 남편을 지배한다'고. 예로부터 아내인 여자들은 남편인 남자들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날 때부터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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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경 / 청주YWCA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봄이다. 겨울 내 움추렸던 만물이 기지개를 펴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활기가 생기는 때이다. 그러나 갈수록 서민에게 봄은 서럽게 다가온다. 활기 있는 새 소식보다는 서민의 발목을 꽉 붙잡는 소식뿐이다. 충청북도에서는 시내버스 요금을 현행보다 17.6% 인상하는 것으로 하는 인상안을 경제정책심의위원회에 제출하였다. 평균 물가인상률보다 3배나 높다. 서민은 '헉'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 해마다 오르는 물가 앞에서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부담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맘대로 올릴 수 없는 것이 공공서비스요금이다. 서민에게 시내버스는 생활필수적인 존재다. 시내버스 없이 걸어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맘 놓고 자건거를 탈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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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구 / 청주시 상당구 내덕1동 옛날 제나라 왕이 조나라 위태후에게 사신을 보내 안부를 묻게 되었다고 한다. 위태후는 사신이 올리는 글을 뜯어보기도 전에 먼저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해도 무양한가, 백성도 무양한가, 왕도 무양한가(歲赤無恙耶 民赤無恙耶 王赤無恙耶)"라고 말이다. 해가 무양(無恙)하다는 말은 농사가 순로롭게 잘 돼 가고 있느냐는 뜻인데 위태후의 심중을 모르는 사신은 임금의 안부부터 묻지 않고, 왜 해와 백성에 대해 먼저 묻고 임금의 안부는 제일 나중에 묻냐며 순서가 바뀐 것이 아니냐고 불평을 하였다는데, 위태후의 대답이 "풍년이 들고 난 다음이라야 백성은 그 생활을 유지할 수가 있으며, 백성이 편안한 뒤에야 비로소 임금은 그 지위를 보존할 수가 있는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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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성아 / 한국도로공사 함평영업소'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의 경우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를 통행해서는 안된다'는 도로교통법 규정은 합헌이라는 헌재의 결정이 나왔다. 하지만 톨게이트에서는 지금도 고속도로를 달리려는 오토바이와 이를 제지하는 직원과의 실랑이가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고속국도법 제9조에는 '고속국도에는 자동차 이외의 방법으로 통행하거나 출입하지 못한다'는 규정이 있다.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어 있다.고속도로는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송하기 위해 건설한 장거리 통행용 도로다. '아차'하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져 사고를 예방키 위해 도로별 차량의 길이, 폭, 무게 같은 상한을 정해 놓고 있다. 차종별 통행차로 지정, 최고 최저 속도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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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기 / 한국도로공사 논산영업소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241개로서 총 연장 3천149㎞에 달한다. 소형화물차와 대형화물차는 언제나 많은 화물을 적재하고 고속도로에 진입한다. 화물차량에 화물을 적재하고 고속도로를 진입할 때 적재물 관리소홀 차량은 단속을 하게 된다. 먼저 단속하기 이전,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톨게이트 직원들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또다른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 적재불량차량의 위험성에 대해서 많은 홍보와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 또 단속을 통한 계도를 하다보면 대부분 화물차량 적재함에 덮개를 씌우는데 보통 5분 이상의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또 고속도로 고객지원팀은 노선의 이상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노선순찰을 한다. 노선에 떨어진 낙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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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기 / 한국도로공사 논산영업소▶동서축 간선교통망 대폭 확충, 하이패스 전국확대 ▶2007년말까지 총 3조 8천363억원 투입해 고속도로 220.7km 준공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고속도로의 원활한 물류수송·교통체증해소를 위해 전국 고속도로망 확충에 역점을 두고 준공사업 위주로 예산을 집중투입한다. 또한, 고속도로 요금징수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무정차 지불시스템 하이패스(Hi-Pass)를 전국 영업소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와 도로공사는 금년말까지 청원-상주(80.5km), 김천-현풍(62km), 익산-장수(61km), 고창-장성(17.2km)등 4개구간 220.7km를 개통하기로 하고 7천892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청원-상주, 익산-장수, 고창-장성 고속도로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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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선 / 교육평론가, 문학박사 사제간, 부모자식간, 부부간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소통은 모든 인간관계의 윤활성과 질적 수준을 결정해주는 제1요소이기 때문이다. 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관계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물의 흐름이 막히면 어느 부분에선가 봇물이 터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단절은 결국 오해와 불신, 나아가 타자에 대한 몰이해, 편견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렇듯 중요한 소통관계를 제대로 유지해 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말처럼 쉬운 것이라면 소통부재나 불능으로 인한 문제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의미로 완벽한 소통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서로를 제대로 마주보고 이해하려고 노력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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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국 / 전 충주중학교 교장 학교마다 방송기기가 없는 학교는 없다. 교육기관에서 방송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양질의 방송이 가능하도록 최우선적으로 배려돼야 한다.70년대 초에는 고작 조회를 설 때나 방송기기를 이용했는데 80년을 전후해서 삼원방송이라는 이름으로 그 활용도가 높았다.삼원방송은 대단한 바람몰이로 중·고등학교마다 학년별로 방과 후에 2~3시간씩 실시됐고 아침 일과가 시작되기 전에도 한 시간씩 일괄적으로 방송수업이 전개된 때도 있었다.과학기술의 발달과 경제적인 발전을 타고 방송기기는 TV나 비디오 등의 영상매체에 밀려났으며 이제는 입학식이나 졸업식은 물론 학교가 주관하는 각종 교육활동과 회의에까지 영상매체가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영상매체의 한계는 브리핑이나 학습활동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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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 전 청주고 교장, 칼럼니스트 흔히들 인간을 '관계적 존재'라고 한다. 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크고 작은 집단에 소속되어 살아가며, CIT대학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어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어, 세상을 위하여 '꼭 있어야 할 필요한 사람, 있으나 마나 한 사람, 있어서는 안 될 사회에 해를 끼치는 독소적인 사람'을 들고 있다.일찍이 제(齊)의 경공(景公)이 당시 35세인 공자에게 정치에 대하여 묻자, 공자는 군군 신신 부부 자자(君君 臣臣 父父 子子)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는 정명론(正名論)을 설파했다.오늘 우리 사회는 일부 지도층 인사들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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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 /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 증권거래와 관련된 불공정 거래행위의 대표적인 유형 가운데 하나가 내부자거래(insider trading)이다. 증권거래법에 의하면 내부자를 당해 기업의 임직원 및 주요주주, 당해 기업에 대하여 허가, 인가, 지도, 감독 등의 권한을 가진 자와 이들로부터 정보를 받은 사람까지를 포함하여 폭넓게 정의하고 있다. 내부자거래는 이들 내부자들이 업무 등과 관련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아니한 중요한 정보를 이용하여 당해 유가증권의 매매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얻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내부자거래 금지 위반행위는 손해배상책임과 더불어 형사상의 처벌을 받게 된다. 내부자거래는 증권선물거래소가 시장 감시를 통하여 징후를 감지한 후 예방조치 및 추적조사를 하게 되고, 추적조사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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