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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가 '숙적' 일본을 제압하고 다음 시즌 월드리그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24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11월드리그 예선 2라운드 일본과의 경기에서 1시간52분의 혈투 끝에 3-1(25-20 20-25 29-27 25-21) 승리를 거뒀다. 2010월드리그 12전 전패로 예선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원정 경기로 치러진 일본과의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하며 다음 시즌 월드리그 출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다음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3으로 패하더라도 월드리그 출전권을 거머쥐게 된다. 역대 일본전에서도 63승44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손가락 부상을 털고 대표팀에 합류한 박철우(현대캐피탈)는 팀내 최다인 2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31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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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8.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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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23. 세르비아)와 앤디 로딕(28. 미국)이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카드는 10월 2일 오후 4시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테니스계의 세계적인 슈퍼스타 조코비치와 로딕을 초청해 11번째 슈퍼매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 로저 페더러(29. 스위스)와 피트 샘프라스(39. 미국)의 경기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테니스 슈퍼매치다. 조코비치는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24. 스페인)의 양강체제를 무너뜨린 세르비아의 테니스 영웅으로 현재 세계랭킹 3위다. 결점을 찾아보기 힘든 것이 특징이다. 2008년 호주오픈과 올해 바클레이스 챔피언십 등,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로딕은 시속 240Km가 넘는 서브 속도를 자랑한다.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2003년 US오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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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8.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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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2주 동안 일본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삼성은 나고야와 오사카에서 토요타통상, 아이씽, BJ시가, 파나소닉 등 일본 프로팀을 상대로 6차례 연습경기를 벌인다. 삼성은 연습 경기를 통해 팀 전술훈련을 점검하고 새롭게 합류한 2명의 외국인 선수(노엘 펠릭스, 애런 헤인즈)와 국내 선수의 조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준호 감독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했다. 연습경기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의 팀워크를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팀에 소속돼 미국 캘리포니아
스포츠
뉴시스
2010.08.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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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잴레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남자농구대표팀이 7번째 평가전에서 1점차로 석패했다. 농구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HAX체육관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하부리그 연합팀과의 평가전에서 84-85로 졌다. 3쿼터까지 9점차로 앞서 갔지만 4쿼터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승준과 김성철이 팀 내 최다인 15점을 몰아치며 30점을 합박했고 조성민이 3점슛 2개를 곁들여 12점을 올렸다. 골밑에선 김주성(10득점, 6리바운드)과 오세근(10득점)이 분투했다. 대표팀은 2차 전지훈련 7차례 평가전에서 4승3패를 기록 중이다. 25일 8번째 평가전을 치른 후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
뉴시스
2010.08.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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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이 이혼했다고 변호인들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측 변호인들은 성명을 통해 우즈 부부는 이날 법원에서 공식적으로 이혼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9개월 전 우즈는 올랜도 자신의 집 인근에서 SUV자동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일으키고 섹스 스캔들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었다. 이날 이혼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명의 아이들에 대한 양육권은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뉴시스
2010.08.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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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28∼29일 단양군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4회째 개최되는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올해 지적장애와 청각장애 체급이 신설되어 참가선수가 확대되는 등 400여명의 선수와 심판·자원봉사자·보호자·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가한다. 전국규모 탁구대회 유치로 함께하는 충북의 홍보와 단양지역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미지제고 등 장애인체육 환경조성과 신인선수 발 굴 및 우수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된다.충북도장애인체육 관계자는 "다음달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문기술과 정보교환의 계기로 기량 향상이 예상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익규 addpark@jb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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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익규 기자
2010.08.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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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오전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비 3차 실무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9월 6일∼10일까지 5일간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467명(선수 337, 임원 및 보호자 117, 본부임원 12)의 충북도선수단은 이번 대회 13만점 이상을 획득해 종합 4위를 목표로 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대회출전에 만전을 기해 강화훈련 기간 중 선수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금지 약물복용 관리, 각종 안전사고 예방으로 컨디션 조절 강화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박익규 addpark@jbnews.com
스포츠
박익규 기자
2010.08.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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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야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제2회 2010한·일 클럽 챔피언십이 11월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와 일본프로야구기구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일본 도쿄돔에서 2010한·일 클럽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23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한·일 클럽 챔피언십은 지난 해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초대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지는 대회다. 지난 해 요미우리는 아베 신노스케의 역전 3점 홈런을 앞세워 KIA를 9-4로 물리치고 초대 챔피언 왕좌에 앉았다. 이번 대회도 한국과 일본의 챔피언 팀 간의 단판 승부로 펼쳐지며, 세부 일정, 티켓 예매와 관련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스포츠
뉴시스
2010.08.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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